소파 만들기 전에 공부해야 할 것, 과제화 해봤습니다.

Posted by 겔러
2016. 9. 17. 04:35 기술/목공

저번 포스팅에 가지고 싶은 소파가 있었는데

그 소파가 너무도 비싸서, 이럴거면 만들고 말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전에 공부해야될것 들이 있죠


소파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나?





프레임 구조

위의 그림 에서 보이는것 처럼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크게 부위별로 바닥 프레임, 팔지지대 프레임, 등받이 프레임 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위의그림같이 복잡하고 소요되는 목재량이 많은거는 좀 곤란합니다.

튼튼하기는 하겠지만 제가 원하는건 이런거는 아니에요

좀더 심플한 구조가 좋을것같아요







파운데이션 구성


배드가 놓일 부분에 파운데이션을 구성하는 건데요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게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벨트 타입

중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프링 타입

삼베 타입 


이런 종류들이 보이네요 


http://m.blog.naver.com/ach02110/20156234514 

위의 링크는 어설픈 가구쟁이님의 블로그 인데요.

가구관련해서 좋은 정보들이 아주많네요


거기에서 발췌한 사진들을 보면



위에 그림이 벨트 타입 이구요.





위의 그림이 스프링 타입 입니다.


그런데.. 꼭 이렇게 필요가 없을것같기도 합니다. DIY 소파 라고 한다면요

중요한건 방석패드 의 구조지 소파 하단의 구조가 아니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https://youtu.be/4p6AnkK01ic


위의 유튜브 영상처럼요. 

물론 하부 구조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소파의 질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일단 저는 그 차이가 미미했습니다. 

아마도 하부 구조에 따라서 그 소파를 더 오래쓰느냐 덜 오래쓰느냐 이 차이 아닐까 추측이됩니다.


제가 직접 제작을 한다고 한다면, 단일 나무 구조로 구성을 해야될것같습니다.

저 벨트나 스프링을 따로 구해서 부착을 한다고 한다면 프로세스가 상당히 복잡할거같아서요.




패드의 구성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분이죠

바로 패드 구성




전통적인 형태는위의 그림과 같은데요

바닥부분에 파운데이션을 구성한후 그 위에 외피를 두르고

또 다시 박스쿠션으로 마무리 하는 형태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 가는 구성입니다. DIY 소파로는 적합하지 않아보여요.


따라서 DIY 소파는 

방석패드와 등받이패드 두가지로만 구성된 형태여야 할것같습니다.


그렇다면 패드의 내부 구조는 어떤형태 일까요





하부에 프레임을 만들고 판재를 대서 구성하는 타입도 있구요

파운데이션이랑 마찬가지 구조였네요.



오로지 스펀지로 구성된 타입도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방석패드 구성 이랑 등받이 패드의 구성이 틀립니다


특히 방석패드 같은경우는

최하단부는 골드스펀지로, 그위에는 좀 폭신한 일반 스펀지로 구성을 한걸 엿볼수가있네요

등받이패드는 단단한스펀지일 필요가없으니 일반 스펀지로 구성을 한것같습니다.




소파 외피 구성


소파 외피는 어떤 재질을 구매해서 어떻게 재봉하여 구성할것이냐 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중요한건 봉제선이 눈에 띄지않아야한다는것이구요

두번째로 가능하면 지퍼를 달아야하고 그 지퍼도 눈에 띄지않는 부분에 위치해야된다 정도 였습니다.


헷세드 같은경우는 애초에 외피를 탈착할수없는 구조라서

세탁관련해서는 그냥 물걸래로 슬쩍 닦으면 그만이라는데

그건좀 아닌것같아서. 제가 만약에 소파를 만든다면 외피 탈착식 구조로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외피 제작 관련해서는 소재 구매처 와 재봉 관련 솔루션을 확보해야겠네요.



http://blog.naver.com/hswstar/220770309658

위는 허군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사진인데요

직접 소파패드용 외피를 제작하여 부착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 디자인
    • 컨셉 : 3인용 소파에 추가 스툴로 카우치형 소파가 완성되는 구조
    • 과제 : 3D 모델 설계, 목재의 종류 스터디, 공구종류 및 사용법 스터디, BOM 제작, 예산 및 소요 시간 책정

  • 프레임
    • 컨셉 : 목재 프레임에 하부구조는 밴드나 S스프링이 아닌 판재 구조
    • 과제 : 목재 구매처 탐색, 작업방식 탐색(턴키 혹은 사급형태 혹은 직접제작등), 작업장 탐색

  • 패드
    • 컨셉 : 스펀지 구조, 지퍼 탈착식 외피
      • 방석패드 : 고탄성 스펀지
      • 등받이패드 : 저탄성이면서 복원력은 좋은 스펀지
      • 외피 : 울트라 스웨이드 (샤무드 알파)
    • 과제 : 외피, 스펀지 구매처 탐색, 외피 봉재 작업 방식 탐색


만만치가않습니다.

까마득한 길이네요. 




   










경주지진이후 느낀점과 생존대책

Posted by 겔러
2016. 9. 13. 00:20 생존

경주지역에서 일어난 두번의 지진

많이들 느끼셨을거라고 봅니다.



위는 울산지진 현장사진인데요. 심각합니다.


저도 집에서 식사를 하고 쉬고있는데

지진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바닥이 서서히 진동하다가 점차 심해지는데

선풍기가 끄떡끄떡 하더군요

그순간 어떤 행동도 하지못하고 어!! 어!!

하면서 놀라기만했는데요


제 아무리 평소에 생존배낭, BOB (bug out bag) 장비를 준비해둔다고 하더라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눈앞이 막막해지면서 손발을 움직일수없게 되는구나 라는점을 느낄수있었네요.


게다가 당장에 마비된 카카오톡을 보면서

국가재난급 사태가 오면 카카오톡은 커녕 핸드폰 마저 불통이 되겠구나 라는걸 간접경험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지진이 오기전에 예전에 준비해둔 생존배낭(BOB장비)을 꺼내놨어요.




생존배낭 (BOB 장비)는 무었이고 구성은?


BOB장비란 정부나 공권력을 신뢰할수없는 상황에 직면한 경우 도시에서 최대 3일 이내에 탈출해야한다는 전제를 충족시켜주는 장비, 소모품 셋입니다.

비상탈출을 위한 장비 라고 보면되겠네요.


사실 그렇습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본것처럼 정부나 공무원분들이 어떤사명을 가지고 국민들 목숨을 구하지는 않더라구요. 자기목숨 자기가 챙기지않으면 누가 챙겨주나요?

세월호마냥 가만히 있다가 수장당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그 꼴을 보고 프레퍼가 됐어요. 프레퍼라는건 생존주의자 쯤으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500명 단위 해양구조 사건도 재대로 관리가 안되서 싹 수장을 시켰는데 이게 5만명단위 15만명단위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알아서 살라는 신호 정도로 봅니다. 그런 사건을 보고도 자신은 어떤 재난사건에서도 안전할것이다 이런 생각은 못하겠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감사한거죠. 그정도로 한심한 수준이라는걸 알았으니까요.


그래서 프레퍼가 되고 처음 준비한게 EDC를 만들고 BOB 장비를 구성한거네요.


아래는 제가 BOB 장비를 구성할때 참고한 디자인 입니다

출처는 슬로워크 블로그 입니다.



누군가는 유난이다, 지나치다. 믿어야한다 라고 이야기는 하는데요. 

이해는 합니다 저도 세월호 사건전까지는 비슷한생각을 했으니까요.

세월호 사건은 왜 벌어졌는지, 구조작업은 어떤헛점들이 있었는지 나열하면 뭐 끝이없어요.
그런데 그중에 하나라도 재대로 대처를 했다면, 그런 나쁜
 결과는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어찌됐건


난생처음 그런 종류의 재난, 첫번째 지진을 겪고 나니까

만약 그상태로 지진이 심화되서 내집이 무너졌을경우를 생각해보니

저는 그대로 깔려서 죽었겠더군요.

그런 생각을 하니 등꼴이 서늘했습니다.


게다가. 진짜 지진이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발생할경우

가장먼저 주저앉는게 1층을 주차장으로 만든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다 라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가뜩이나 부실한 빌라들 1층을 그렇게 주차장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내진설계도 전혀 되어있지않은 아파트들도 도낀개낀 마찬가지겠죠.


또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가스폭발등 으로 인한 화재가 지진으로인해 발생되는 가장 큰 재난이라고 하네요.




탈출을 한다면 언제 판단해서 어디로 탈출해야하나?


큰 지진이 온다면 도심은 화재로 엉망이 되겠죠.

그렇다면 탈출은 언제 해야 하고 어디로 해야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탈출시점 파악은 지진이 멈춘다음 해야한다고 하네요.

지진이 발생하고있는데 움직이는건 좋지않은 판단이구요.

그전까지 탁자밑 등에 숨어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은 피난 플로우차트 입니다.




출처 : 도쿄방재 (http://www.metro.tokyo.jp/KOREAN/GUIDE/BOSAI)


위는 도쿄방재 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해가 쉽고 아주 재미있게 구성되어있네요.













유튜브 카테고리는? 수익구조는 어떻게 될까?

Posted by 겔러
2016. 9. 9. 23:33 경제



친구가 유튜브를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입담이 있는 친구인데, 과연 어떻게 비즈니스를 진행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유튜브의 컨텐츠 제작자가 어떤준비를 해야되는지 목표는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아무것도 아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차근차근 유튜브에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컨텐츠의 카테고리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생각보다 카테고리가 단순하고 그러면서도 알수없는 구조로 되어있네요


노하우/스타일 카테고리도 그렇고

여행/이벤트 카테고리도 그렇고

사용자 센터도 적응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마치 IOS를 처음 사용했을때 느끼는 그런 생소함이 느껴지네요.


친구가 가진 능력과, 저 카테고리등을 보면서 

어떤 컨텐츠를 생산해내면 될까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도무지 매칭이 안되고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 그림이 안그려집니다.

아직 공부가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겠죠.



유튜브를 이용한 수익은 얼마나 될까?


100만 조회수에 40만원 정도 수익 라는군요.

사람마다 전부 이야기 하는 숫자가 다른데 보통 그정도 하는것같습니다.

쉽지않은숫자죠 100만




유튜브로 일약 글로벌스타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6억뷰네요.

100만 조회수당 40만원 수익 이라고 가정하면 단순계산으로도 10억 4천만원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아주 놀랍네요.


동영상하나 재대로 만들어서,

누군가 재생할때마다 수익이 창출되는 요술방망이를 만들어낸샘이죠.

게다가 음악이라는 장르가 언젠가 한번씩 다시 듣고싶어지는 때가 있으니

마르지않는샘 이라고 표현해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유튜브 수익구조 에 대해 좀더 알아보았습니다.


유튜브를 이용한 수익구조는?




위에 그림이 유튜브 수익창출 창입니다

애초에 동영상을 가지고 수익을 창출할것인지 안할것인지 체크도 가능하고

광고형식을 특정할수도있구요

광고시점 자체도 정할수가 있게 되어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tnW8rJpTJ8

(출처 : 유튜버 오씨 아줌마)


위의 유튜브 동영상이 아주 잘 설명을 해주고있네요. 볼만합니다.


바쁘신분들을 위해서 정리하자면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위에 그림에서 나오는 유튜브 광고상품 ( 이 광고상품 자체도 유튜브랑 수익을 나눠서 가져간다고 합니다)

2. 동영상 유료 컨텐츠 판매 (교육영상이나 더빙영상 같은것)

3. 자체광고 PPL (동영상 안의 광고, 광고주와 직접계약)


이 분야 자체도 상당히 재미있고 공부할거리가 많네요.

충분히 파고들어가볼만한 분야인것같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친구가 어떤 컨텐츠를 만들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각 분야별 유명한 유튜버들을 살펴보고

어떤 경쟁력들이 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울트라 스웨이드의 종류로 살펴본 헷세드 대체재들

Posted by 겔러
2016. 9. 6. 00:16 구매

이전 포스팅에서

울트라 스웨이드 계통 외피를 사용하는 헷세드 유사업체, 유사상품 포스팅을 한다고 그랬었죠.


조금더 알아 보니까

울트라 스웨이드 계통의 계보도 역시 엑센느가 원전이나 다름이 없고

샤무드, 알칸타라는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되는거였습니다.


헷세드가 엑센느만을 콕 찝어서 TORAY 에서 독점공급계약한게 다 이유가있었군요. 

알고 보니 헷세드 창업주가 코오롱에서 일을 하시던 분이라더라구요. 어쩐지 ㅋㅋ 업계에서 잘 아는사람이 회사를 차리는 경우

바로 그때 핵심을 파고들어가서 대박을 내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런 케이스가 헷세드의 케이스였네요


구체적 유사업체 유사상품을 따지기 이전에

가장중요한 울트라 스웨이드 소재의 종류에 대해 간략히 리뷰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울트라 스웨이드 소재의 종류



엑센느 




TORAY 사가 개발,  일반적으로 울트라 스웨이드 하면 TORAY 사의 엑센느를 지칭





알칸타라 




TORAY 사 합작, 이탈리아 알칸타라 회사 에서 산업용 고급내장재 를 개발하면서 만든 브랜드 

엑센느가 가정용 인테리어 소재로 시작된것이라면 알칸타라는 고급산업용소재로 시작된것





샤무드 


한국회사 코오롱 인더스트리 에서 개발 

세무 (CHAMOIS) 와 스웨이드 (SUEDE) 의 합성어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소파용 소재인 샤무드 알파 를 개발




결국 헷세드를 대체하려면 최소한 위 세개중 하나의 외피를 사용해야합니다.


구매가에 대해서 뭐 떠도는 소리들 있는데요 내가 구매한다고 하면 얼마에 구매가될지는 모를일이겠죠.


누군가는 소파가 너무 비싸니까 원단을 일본에서 들여와 가지고 와서 만든다는분도 있으시네요.

그래서 드디어 대체재를 찾아봤습니다.




드디어 찾아본 대체재 리스트


샤무드알파 - 키칠라노




키칠라노는 정찰제를 전면에 내새우고있네요. 

단지 흠이 보증기간이 짧은게 흠입니다. 이런경우에는 꼭 구매전 꺼짐현상을 어느정도 견뎌낼수있을지 확인해야겠죠

예전 포스팅에서 봤던것처럼 내충재를 무었을 쓰느냐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내충재를 확인해보려면 앉아보는게 답이겠죠?




샤무드 알파 - DOICH 




샤무드 알파 - 까사팩토리




아무래도 샤무드 알파 원단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주문이 가능한거같던데, 그래서 그런가요 가격이 점차 내려가는 추이가 보입니다.




알칸타라 - 토레 소파






가격대는 헷세드 동급의 -100 만원선이라네요. 결국 400만원선 이라는 소리겠죠




결론


에센느, 알칸타라 제품은 가격이 꺽일생각을 안하는데

샤무드알파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점점더 떨어질것같습니다.

3년만 지나도 100만원대로 내려가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아무래도 원단을 구하기가 수월하기때문인것같습니다.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네요.


그리고 샤무드 알파 소재를 사용하는 개인 사업자들이 많습니다.

이용자들이 많은 까페를 잘 찾아들어가셔서 구매하신다면 위의가격보다도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수있을듯 하네요

물론 그전에 답사를 가서 물건들을 확인을 하셔야겠지만요.


많은분들이 느끼시는게 에센느 와 알칸타라는 각자 장점이 있는데,

샤무드는 위에 두개보다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들 말씀하시네요.

물론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그런 단점은 커버해야되지않나 생각을 합니다.


누구처럼 원단을 가지고 들어와서 직접 만들어쓰지않는 이상말이에요


다음 포스팅에는 대체 소파는 어떻게 만드는걸까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헷세드, 울트라 스웨이드 소파에대한 포스팅 모음 입니다.


헷세드 소파의 대체재를 찾기위한 조건

 http://gallow.tistory.com/482

헷세드 소파 왜 이렇게 비쌀까?

 http://gallow.tistory.com/481











헷세드 소파의 대체재를 찾기위한 조건

Posted by 겔러
2016. 9. 1. 01:35 구매

이전 포스팅

'헷세드 소파 가격이 왜 이렇게 비쌀까?' 


http://gallow.tistory.com/481


에 이어서 포스팅 말미에

대체재를 찾아보기로 했었습니다.





TVN 에 나온 저 소파가 헷세드-프란시스 라는 모델인데요


뭔가 형태가 소파인듯 하면서도 어린이집 시설물 같기도 하면서 애매하죠? 

그래서 우선 대체 저 헷세드의 소파는 어떤 종류의 소파인가 부터 분류를 해보려 합니다.


소파의 종류는 크게 외형,외피,내충재 에 따라서 분류를 합니다.


외형에 따른 소파의 분류


1. 카우치 - 앞으로 튀어나오게 설계한 소파 (일반적으로 가정집 거실에 놓는소파)

2. 체스터 필드 - 1인용 소파

3. 라운지 - 팔걸이가 없고 등받이가 낮은 소파

4. 모듈러 - 분해 조립이 가능하게 설계된 소파

5. 턱시도 - 팔걸이와 등받이가 높은 소파

6. 러브시트 - 2인용 소파


외피에 따른 소파의 분류


1. 가죽

2. 인조가죽

3. 패브릭

4. 울트라 스웨이드 (에센느, 샤무드, 알칸타라 등등)



내충재에 따른 소파의 분류


1. HR 골드 스펀지 -  고밀도 , 고탄성 자주쓰이는 재료

2. 라텍스 - 고가 지만 스펀지보다 고밀도

3. 거위,오리털  - 쿠션감이 우수

4. 메모리폼 - 복원력 우수 고가

5. 폴리우레탄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충진재, 스펙이 다양,  헷세드는 초고밀도 폴리우레탄 폼 사용 

5. 에어폼 - 폴리우레탄 폼에 타공을 적용

6. 마이크로 파이버  - 내부온도 유지에 우수

7. 포켓 스프링 - 고 탄성, 수입소파에 자주 사용

8. 마블 스펀지 - 저가, 업소용 소파에 사용

9. 샌드위치 스펀지 - HR 골드 스펀지에 내구력 강화버전

10. HS 소프트스펀지 -  푹신한 질감


(주의점 : 위의 분류는 정확하게 스펙에 따라서 분류한것이아니라 임의로 불리고있는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따라서 헷세드의 소파를 꼭 분류를 하자면

모듈형 카우치 소파 이되, 외피는 울트라 스웨이드 계통을 사용하며, 초고밀도 폴리우레탄(35 kg/m3 이상 예상) 을 내충재로 사용하는 소파 라고 보면되겠네요.



결국 정리하자면 헷세드 소파의 대체재를 찾고자 한다면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할것입니다.


1. 에센느 외피와 비슷한 계통의 외피 (울트라 스웨이드)

2. 초고밀도 폴리우레탄 내충재(35 kg/m3 이상 예상)를 사용할것

3. 디자인은 모던하고 색감은 파스텔톤 계통일것

4. 모듈형 형태로 조합시 카우치소파 형태를 취할수있을 것

5. 소파 하부 청소가 가능할것


이정도 조건을 만족하면 아마도 제가 정한 합격선일것같습니다.


그래서 더 찾아보니 많은분들이 대체품을 찾아서 해매고 계셨더군요. 그런데요

다른것도 마찬가지로 너무~ 비싸네요.

물들어올때 노젓자 뭐 이런 논리인가요. 

모던 디자인이 유행이고 때마침 신소재 붐이 일었는데도

가격이 만만치않습니다.


결국 지금은 구매 타이밍이 아니라는 이야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포스팅에는 헷세드 유사업체, 유사상품 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헷세드 소파, 가격이 왜 이렇게 비쌀까?

Posted by 겔러
2016. 8. 29. 23:54 구매

지인이 헷세드 소파를 구매했더군요.

원체 비싸기로 정평이 나있는데

이사한김에 산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사집에 놀러간 김에 앉아봤습니다.

느낌이 마치 라텍스같으면서도 포근한게 확실히 뭔가 특이하다 싶더군요.


지인의 집에 갔다와서

대체 헷세드라는 브랜드는 뭐고 이 소파는 대체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헷세드는 무슨뜻일까?



로고는 위 그림과 같습니다.

앞에 마침표가 포인트 인데요.

그 뜻을 살펴보면


헷세드의 뜻이 성경에 그 어원이 있었네요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축복, 끝없는 사랑 이런 뜻이네요

그런데 확실히 하나님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이름을 붙여도 뭐 인정할수밖에없는 소파의 퀄리티였습니다.


저 뜻을 알게되니까 하나님은 이렇게 비싼 소파에만 축복을 베푸시는가 생각이 들더군요

서민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있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어찌됐건 확실한건 기존의 소파에서는 느낄수없는 안락함을 제공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뭘 흘리거나 해도 그냥 쓱 닦아버리면 그만입니다. 대체 어떻게 이럴수가?


대체 얼마나 비싸길래 그러나?



대략 500만원 선 이네요

50만원이 아닙니다 500만원입니다 .


사용하신분들은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아무리 그래도 중산층 소파 백만원정도면 괜찮은것 마련이 가능한데, 초고가품인거죠

이돈이면 어지간한 소파에 냉장고 티비까지 추가로 살수있는돈입니다. 


이쯤되면 이게 왜 이렇게 비싼가 생각이들죠


그래서 이 헷세드 소파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가 부터 살펴 보면요


1. 초고밀도 폴리우레탄 내장제

2. 친환경 SE0급 목재

3. 마이크로화이바 쿠션 충전재

4. 오리지날 엑센느 (ECSAINE) 소재를 사용


특히 위의 오리지날 엑센느라는게 일본의 TORAY 라는 회사에서 발명한 

가죽도, 천도, 인조피혁도 아닌 신소재더군요

어쩐지 뭔가 기존의 것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주는게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헷세드 본사에서는 이렇게 위와같이 엑센느의 스펙를 표현하는데..

그럴만하다. 납득이 갈 정도 였습니다. 

그만큼 엑센느라는 소재가 얼마만큼 파워풀한지

헷세드가 소파의 품질에 얼마나 신경을 썻는지 느껴본사람들이 압니다. 


게다가 헷세드는 이 엑센느라는 소재를 독점공급계약을 했더군요.

과감한 선행투자가 이제와서 대체불가능 이라는 결과로 작용하는것입니다. 

저였으면 그렇게 과감한 투자를 할수있었을까요. 


결국 헷세드는 이 신소재를 소파에 응용하고

RND, 생산공장, 맞춤제작, 독자 유통경로등의 시스탬을 만들어내면서 마케팅없이 입소문만으로 여기까지 온거죠

심지어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속도가 예사롭지않습니다. 예리한 고가 프라임마케팅 전략이 재대로 적중한것입니다.

이 회사가 걸어온길이 참 놀랍습니다. 



게다가 흡사 겔러리를 연상케하는 유통매장 외관. 참 멋있습니다.

누가 여기를 소파매장이라고 상상이나 할까요.



보통 가구매장 하면 이런거를 상상하잖아요...


사고싶더군요. 헷세드 소파, 가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헷세드라는 회사가 호감이 가지만

도저히 구매를 하기에는 가격적인 측면이 납득이 가지가않더군요.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는 헷세드 소파를 대체할 대체제를 한번 탐색해보려고 합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절차로 살펴본 위험 요인과 대책

Posted by 겔러
2016. 8. 24. 00:23 경제

요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이 많이 보입니다.

경제상황이 이정도되면 한풀 꺽일때가 되지않았나 생각이드는데

점점 늘어나는거같네요.

아무래도 조합원모집은 지지부진한데. 사업주체들이 지금 처리해야된다 이런 생각을 많이들 하고있는걸로 예상이됩니다.


그런데 확실히 기존의 일반분양 아파트 보다 분양가가 저렴합니다.

청년세대들은 내힘만으로 내집을 마련하는게 녹록하지는 않으니까요. 조금이라도 싼 가격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로 저런 단독주택에서 살고싶지 아파트살기 싫습니다.

그런데 어쩌나요. 상황에 부합하는 답은 아파트인데.


그래서 저도 조금 위험하다 소리만 들었지 어떤부분에서 어떻게 위험한지

오해한 부분은 없는지. 한번 스터디를 해봤습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란 무었인가?


지역주택조합이라는건 일반적으로 시행사가 주체가 되서 분양을 하는 일반분양이랑 틀리게

조합원들이 주체가 되서 시행사도 선정을 하고 시공사도 선정을 하는건데요.

그러나 개발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한 조합원이 먼저 사업을 추진하는것은 불가능 하기때문에 시행사 역활을 하는 업무대행사가 토지 탐색후 조합원을 모아서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 건축사업이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협동조합이라는거겠죠?

일반분양에서의 단순 구매자가 아니라 사업주체가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분양가가 싼거겠죠. 사업주체가 된다는거는 그만큼 리스크를 가져가는거니까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장,단점은?


매력적인 장점에 비해

단점이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특히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알지도 못하는 사업자를 믿고 동업을 하겠다 라는건데 말이에요.


선분양도 못미더워서 아파트도 꼭 몇년된 아파트만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 판국인데

선분양보다 더 선분양 즉 선선분양 이라고 보는것이 맞을것같습니다.

아예 사업에 참여한다는 발상이라니.. 


지인이 입버릇처럼 하던말이 있는데요
'보험 가입하는 사람은 스스로 보험사와의 분쟁에서 이길수있는사람이나 가입하는것' 이라는 말이생각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남의 사업에 참여한다는거 함부로 결정할수있는 사항이 아닌거같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싸게 편리하게 주택을 구매하고싶은 사람들도 있으니까

아예 손놓고 있을수만도 없습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지역주택사업이 예상처럼 잘 진행되서 이익을 보고있으니까요.

그래서 좀더 절차를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절차는?



1. 사업 계획서 작성

그러니까 이 업무를 일반 조합원이 할수 없으니까,  일반분양의 시행사역활을 하는 업무 대행사가 이 업무를 하고 추진위를 구성하는 건데

누가 이 업무 대행사 역활을 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홈페이지도 없고 정보도 전무하면 아무래도 조합원 가입은 곤란한 거겠지요.



2. 창립 총회 개최

여기서도 역시 누가 조합장이 되는지 어떤 사람들이 조합원인지 알아보는것도 중요할것같습니다.

특히 관련해서 지식과 경험이많은 지인들이 조합원이다 이런경우면 참여하기가 좋을것같네요.

단순히 분양모집인들이 주장하는 이야기만 듣고 덜컥가입하는거는 곤란하겠지요.


그런데 제가 돌아본거로는 조합장이 어떤사람이다. 이런거는  이야기가 잘 오픈되는거같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권이 개입되서 그런가요.아니면 핵심맴버가 아니어서 그랬을까요. 정보를 얻기가 어렵더군요.


여기가 바로 문제가 있는 부분입니다. 일부 업무 대행사가 조합원모집을 덜 해놓고 가짜 명부를 만들어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입맛에 맞는 조합장 임원을 선출해서 비리의 온상이 되는 부분이입니다.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조합원들의 이익보다는 사익을 중시여기는건 당연한이야기구요


재건축조합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이 고스란히 여기서도 발생되는겁니다.

관리 감독할 방법이 없고. 한다손 치더라도 어떻게 신뢰할수있느냐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3. 조합 설립 인가

이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현재많은 조합들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지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다보니

조합설립후 사업진행과정에서 추가분담금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고, 사업지연 위험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지역주택사업관련해서 제도가 미비하기때문에 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되지않는 부분들이 있을수있다 라고 하네요

특히 그러면서 그런부분들은 개인들이 알아서 조심해야할수밖에없다. 라고 합니다 

조심하면 알수가있나요. 정보 공개 자체를 안하는데 힘으로 서류철 보여달라고 할수도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정보공개를 한다해도 그 정보를 어떻게 크로스 체크할건가요. 첩첩산중입니다.




4. 토지 매입 및 추가 조합원 모집

제가 아는 모 지역조합아파트가 한 1200 세대 정도 되는데.  관련한 시행사 시공사가 조금 부실한 업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조합원모집이 안되고 지금 한 18개월 정도가 지난거같네요

당연히 착공도 못했구요. 그런경우라면 조합가입하신분들은 말은 안하겠지만 속이 타들어가겠죠

네이버에 지역주택조합 검색을 하면 보이는게 지역주택조합 탈퇴네요 아마도 이단계에서 많이들 탈퇴를 고민하는거겠죠

탈퇴도 쉽지가않습니다. 같이 사업을 하다가 손해를 보면 동업자가 손해액을 다 물어주던가요? 그런거 없습니다.



5. 사업 계획 승인

이쯤되면 거의 착공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지구단위계획과 이견이 생기면 이걸 조정하는게 또 시간이 길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안목있는분들은 그런거 조차도 기다리는시간이다 라고 생각하는 견해들도 있더군요. 



6. 착공

제가 예전에 입주하고싶었던 아파트가 있었는데, 위치도 가격도 참 적당했었습니다.

그중 일부는 일반분양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결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라는 이유로 청약을 안했습니다.

이후 후회가 되더군요. 결국 일반분양 까지 사업이 진행된거면 바로 착공이 되기때문입니다.

지금은 벌써 건축작업이 완료 직전이네요.

모르니까 겁이 났던거였습니다.


7. 입주


8. 해산


그래서 결론은?




위는 경남지역의 지역주택 조합 현황입니다.

일부 지역에 한정된 지표지만

이 지표 내용으로만 보면 30개의 지역조합중 착공들어간 곳은 9개 정도 라는이야기가 되네요.

결국 느긋하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수있는 분들이나 재대로 이득을 볼수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초년생들이 접근하기에는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직 제도가 미비하고 불투명한 부분들이 너무많고

개인들이 정보를 찾아서 대응 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구매하고싶다 한다면. 조합원모집기간에 조합원으로 참여하지말고 유심히 지켜보다가 일반분양으로 분양을 받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전자렌지용 플라스틱용기 대체할 방법이 없을까?

Posted by 겔러
2016. 8. 22. 00:27 건강

아래는 예전에 포스팅한 '전자렌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것, 정말 안전할까?' 글 입니다

http://gallow.tistory.com/474


이후

전자렌지에 플라스틱 용기 구매할 생각을 접고

고민을 했습니다. 대체재로 무었을 사용할까 하고요.


그래서 결국

종이호일에 밥을 포장해서 냉장보관하는걸로 결정을하고 실행을 하고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번거롭더군요.

하나하나 포장하는것도 귀찮구요.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대체할 방법이 뭐있나 찾아보니

유리나 도자기로 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아무거나 선택하면 안되고,

몇가지 참조해야될 사항들이 있네요

전자렌지용 유리용기 구매시 참조해야할 사항


1. 전자렌지안쪽에서 음식물도 온다가 상당히 오르기때문에 전자레인지용 용기는 어느정도 내열 조건을 견뎌야한다

2. 고온을 견디면서도 환경호르몬같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유출되지않아야한다.

3.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했을때 어느정도 견딜수있어야하고, 만약에 부숴지더라도 파편이 너무 미세하지않아야한다.

4. 고온에서 저온으로 오가는 역활을 해야하기때문에 급열,급냉에 대비가 되어야한다.

5. 유리일경우 일본의 경우  붕규산유리 등을 함유한 유리제 식기만 내열유리제로 표기할수있도록 관리한다. 

6. 유리일경우 내열식기 (L 2424) KS 규격을 만족하는 유리의 팽창계수가 규정수준 (0~300도)를 만족해야한다.

7. 도자기류 일 경우 도자기를 생산할때 바르는 유약의 종류에 따라서 유해조건이 달라지고, 이는 업체마다 상이하고 기밀로 관리되기때문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않는다.(대체로 광택이 강한것이 위험하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생각보다 놀라운 정보들이많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공부를 열심히 했네요. 

놀라운 내용들이 많습니다. 다만 이 페이지에 다 소개를 할수없구요

생각보다도 식기나 그릇류들이 건강하지못한 재질이나 방식으로 만들어진게 많더군요

이참에 냉장고에 들어가는 음식물 보관 용기를 싹 바꿔야 할것같네요.


이쯤되니까 모든 제품이 다 완벽할수는 없더군요.

하긴 자본의 논리가 우선시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입장에서는 모든 정보를 노출할 필요도 없고

자본이 우선시되기때문에 안걸리면 그만 이런 마인드가 아무래도많겠지요. 어쩔수없지만서도

생각해보면 공장자체가 사실 인체에 무해하다 라고 말할수없으니까요.

거기서 생산된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다 라고 주장할수는 없겠지요.

하물며 근무하고있는 근로자는 어떨지.. 소름끼치네요




여튼 모든 제품이 공정상 유해물질을 쓰지않는다고 확답할수없는 부분이기때문에

알면알수록 이거는 복불복일수있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렇더라도. 최악의 선택을 피해야겠죠. 다른것도 아니고 전자렌지용 식기인데 말이에요.


결국 주부들이 하는 선택은 유리,도기 였습니다.

값비싼 도기보다는 아무래도 유리로 선택을 해야겠죠?

아는게 죄 라던가요. 세삼실감합니다.


그래서 온라인마켓에서 유리용기가 뭐가 있나 찾아봤습니다.


제품들 예시를 찾아보니

보통 스펙 표기가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놀라운게

어디에서는 강화유리로 설명을 하고

어디에서는 내열유리라 설명을 하고

어디에서는 또 내열강화유리다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위의 제품도 재질 부분에 확실하게 붕규산염 유리가 포함되어있다는걸 설명을 해야되는건데. 그렇지않고서는 내열유리라고 표현하는건 곤란한거죠.


알고보니 모사에서는 강화유리의 내열성을 확보해서 내열강화유리다 이렇게 한국에서 선전을 하고있더군요

한국에서나 통하는 꼼수죠.

소비자들은 붕규산염 유리가 포함되지않은 제품은 내열유리가 아니라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일본이 자국에서 식기용 내열유리 를 표명하려면 '붕규산염 유리' 를 꼭 포함해야한다  라는 아주 명확한 규정을 내세웠는데

한국의 기술표준원은 왜 그랬을까요 ㅋ


그래서 2016년 일본식으로 구분을 해보면

유리의 종류는 6가지로 나눈다고 합니다


1. 일반 유리 : 주성분 = 소다석회

2. 강화 유리 : 주성분 = 소다석회, 사용처 = 자동차용 안전유리 

3. 내열 유리 : 주성분 = 소다석회, 붕규산염 유리 사용처 = 식기

4. 초내열 유리 : 주성분 = 유리 세라믹, 사용처 = 가스 불에 직접 올리는 유리 종류 , 혹은 싸이트글라스

5. 내열 강화 유리 : 주성분 = 소다석회. (강화유리의 스펙업 을 한 강화유리의 일종입니다)

5. 크리스탈 유리 : 주성분 = 규선분,산화염,탄산칼슘, 사용처 = 와인잔, 광학




그래서. 모 업체가 이야기하는게

자신들의 제품이 단단하다 라는걸 강조하더군요.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니까요.

근데 이런 꼼수나 부리는 회사가 물건을 재대로 만들지는잘 모르겠네요.

결국 저는 외국산 유리 밀폐용기 제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찾아보다보니 뭐 황토성분 함유 플라스틱 어쩌구 하는 제품도 있던데 보다보다 기가차네요.














관절염 해결에 필요한 영양성분은? 피해야할것은?

Posted by 겔러
2016. 8. 18. 23:39 건강

저번 포스팅에서 

퇴행성관절염이 어떻게 진행되고

그에따른 치료방법이 뭔지에대해 알아봤는데요.


그중에 몇가지 궁금증이 아직 해소가 안됐습니다.


그중 첫번째가 왜 60대 이상 여성에게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현 하는가?

두번째로 칼슘등 영양제는 과연 효과가 있는가?

세번째로 보조기구 사용은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점이었네요.


그래서 또 탐색을 해봤습니다.


왜 60대 이상 여성에게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현 하는가?



아무래도 좌식 생활 환경

예를들면 걸레질이나 가사노동이 연골 손상을 가속화 한다는 이야기가 있구요.

또 출산이나 체격조건 (연골의 크기) 자체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작아서 그렇다 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여성들 기호식품인 커피안의 카페인이 뼈속에 칼슘을 배출시켜서 골밀도를 떨어뜨린다고도 하네요.


그렇다면 솔루션은 명확하네요


쪼그려하는 걸레질 >> 밀대 걸래 이용 (혹은 물걸레 청소기 이용)

태생적인 연골 크기문제 >> 근육강화로 보강 (1주 2,3회 이상 1회시 30분이상 꾸준히 걷기나 수영등의 운동)

카페인,나트륨 과다섭취 >> 적당량 섭취 (나트륨 권장량 하루 2000mg = 라면 한개 ,  카페인 권장량 400mg  = 믹스커피 5잔 )


건강해지기 어렵습니다.


여담인데요. 물걸레 청소기 혹시 안써보신분들은 꼭 한번 써보시기를 권장 합니다.

저도 맨처음에는 뭐 저런걸 사쓰나 했었는데 신세계더군요. 일단 걸레질하는 시간이 괴롭지가않습니다.





칼슘등 영양제는 과연 효과가 있나? 혹시 부차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는 없나?

아니면 어느정도 먹어야 적당한가?


에 대해서도 탐색을 해봤습니다.


칼슘

칼슘보충제 이슈가 많이되는거같습니다.
음식이 아니라 약으로 고칼슘 을 갑자기 복용할때 
문제가 될수있다 라는 견해들이 많이 보이네요.
알고보니 언젠가 KBS 에서 "칼슘보충제의 배신" 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했는가봅니다. 부작용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관련 내용을 또 안찾아볼수가없네요. 살짝 확인해보니까

칼슘의 과다 섭취가 오히려 안좋을수있다는 내용인데. 뭐든 과한섭취는 좋을게없겠죠?


일반적 으로 한국인들이 칼슘섭취가 권장량의 65%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칼슘은 음식을 통해서는 우유, 콩, 멸치 를 통해 섭취가 이루어져야 하고

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나 가공식품들을 덜 섭취해야 칼슘흡수가 잘 이루어지는데

현실은 우유, 콩, 멸치 등은 적게 먹고 가공식품을 많이 먹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위에 표에서 보이는것처럼 

60대 이상 여성의 경우 권장섭취량이 700mg 인데 비해

평균 식사로 인해 섭취량이 500mg 정도이니까 200mg 정도를 보조제를 통해 섭취하면 좋지않을까 판단해봤습니다.


부차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는 바로 마그네슘이랑 비타민입니다.

이거는 진짜 양이 엄청방대하네요 언젠가 한번 재대로 스터디할 주제들입니다 


마그네슘

1. 뼈안으로 칼슘이 흡수될수있도록 도와준다

2.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은 칼슘 2 : 마그네슘 1 정도로 조절

3. 근육이완에 영향을 미친다


마그네슘이 관절염에 관여하는건 이정도 구요


비타민 D 

1. 골밀도를 유지한다

2. 칼슘흡수를 돕는다

3. 보통 태양을 통해 자연적으로 몸에서 합성하는게 좋고 (일주일 3회 30분 일광욕), 그게 어렵다면 가능한 알약형태 보다 캅셀 형태가 좋다

4. 불필요하게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 250 μg)


정리를 해보니 이쯤되네요


그래서 정리한 내용을 가지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퇴행성관절염 초기이신 어머니께 발송을 했습니다.


발송해놓고 보니 제가 구매한 제품이 관련 제품들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이더군요.



역시 한국사람들 건강 공부를 많이하는 모양입니다.

바로 온라인샵에서 칼슘제중 가장 인기가 많은 그 상품이었네요

아니나 달라 칼슘 과 마그네슘 비타민D 를 혼합해놓은 상품들도 이미 잔뜩 있었네요 ㅋㅋ

놀랍습니다. 종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쓰다보니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네요

마지막 궁금증  보조기구 사용은 과연 도움이 될까?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링크는 전회에 포스팅했던 퇴행성 관절염, 병의 진행순서와 치료방법은 뭘까? 입니다.

http://gallow.tistory.com/477


















퇴행성 관절염, 병의 진행순서 와 치료방법은 뭘까?

Posted by 겔러
2016. 8. 17. 00:22 건강

어머니가 퇴행성관절염에 걸리셨습니다.

요즘들어 주변인들이 하나둘 질병에 노출이 되는것을 보니

나도 이제 나이를 먹어가는 구나 싶네요.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신 이유는

아무래도 반복적인 무리한 업무 와

육류를 싫어하는 식습관이 근본이 아닐까 싶네요.


어찌됐건. 퇴행성 관절염 초기라

생활패턴을 좀 변경하고, 꾸준히 관리를 하면 효과를 볼수있다라고 하니

빨리 솔루션을 생각해 내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대체 이 퇴행성 관절염이라는게 뭔가? 의문을 가져봤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란건

평균60세 이상의 여성과 비만인 에게 잘 발견되는 질환으로

뼈 와 뼈 사이에 연골이 마모되서

통증을 유발하는것이더군요.


대충 뭔지는 알고있었는데. 이 퇴행성 관절염이 여성에게 잘 발현한다는거는 좀 

궁금하네요. 이거는 본 포스팅에는 다루지않고 다음 포스팅에 다뤄보도록 하구요.

아무래도 칼슘의 영향이 크지않을까 생각이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계속 진행 되면 어떻게 되는가?


노인들의 경우 단순 진통제를 처방받아서

대책없이 그냥 통증이 오면 진통제로 해결하는 형태로 시간이 지나다 

결국 진통제로는 해결이 되지않는 지경에 까지 이르고

거기서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하는데

보통 수술을 하지않고 버티다가

결국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해야 통증이 완화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고

체중이 불고 불어난 체중이 다시 관절에 악영향을 끼쳐서

계속 자리에 앉아있는 상태로 까지도 발전한다 라고도 하네요.


결국

단순 진통제 위주의 해결이 시간이 지나면 수술적 치료로 가는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라는 거겠죠


나이드신분들에게 칼대고 수술..

물론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저는 수술이나 이런 외과적 방법을 적용하기 전에 문제를 관리하고 싶네요.

많은분들도 비슷한 생각일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와 예방법은?


1. 생활습관 개선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그 몸무게가 관절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살을 빼고

일을 쉬지않고 하는 면이 있다면 업무도중 휴식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등산이나 과격한 운동을 한다면 그런 활동들도 자제해야한다고 하네요.


2. 운동

운동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해야한다고 합니다.

우선 스트레칭 위주로 관절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다음으로 근력운동 위주로 특히 스쿼트 운동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구력운동으로 가벼운 조깅이나 수영, 자전거가 좋다고합니다.


3. 보조기구 이용

지팡이나 그 비슷한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관절에 무리를 덜 주는 형태


아무래도  1에서 3번까지 방식을 골고루 이용해야할듯합니다.


어머니 옆에 가까이 있지못해서

수시로 챙기고 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솔루션은


우선 칼슘영양제 와 그나마 좋아하시는 육류를 주기마다 보내드리고

그리고 이차적으로 운동 패턴을 만들어서 제안, 그리고 쿠션감이 좋은 운동용 운동화를 구매하는것

세번재로 꾸준한 관리 와 통증분석

등을 시행해보려고 합니다.

제안하는데로 잘 해주시면 좋을것같은데.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플라이보드의 구성에 관하여

Posted by 겔러
2016. 8. 13. 23:44 취미/아웃도어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플라이보드의 구성에 대해서 서치를 해봤습니다.


이게 특허도 많이 올라와있고

스포츠화할 움직임도 있다 라고 하는거 보니

해외에서는 관련산업들이 막 부상하는 시절인거같습니다.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참 플라이보드를 사용한 레저활동에대해 흥미가 동하네요

우선 아래 동영상부터 볼까요?



그 유명한 ZAPATA RACING 공홈에 올라와있는 동영상중 하나입니다.

이회사 동영상들이 참 친절하고

볼게많아서 유심히 봤는데


단순 배큠펌프를 사용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여러가지 요구조건들이 있어야 되는거더군요.

쉬운물건이란 없는거겠죠.


중요한건 저 시원시원한 움직임과 마치 아이언맨 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겠죠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다 보니

이해하기 적당한 이미지가 있더군요.


크게 보자면
1. 보드 몸체 부분
2. 펌프가 구비된 보트
3. 보드 몸체와 보트를 연결하는 구조체


이렇게 세가지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체결 되는 모습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보다도 더 단순합니다


그런데 제가 저 물건을 만든다고 가정하면요.

그렇게 간단할거같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발로 패달을 눌러서

분사압을 조절하는 걸로 생각을해서

대체 내부 구조가 어떤 형식이길래 그럴까 궁금해했는데


알고보니 플라이보드 위에 사람이 수압을 컨트롤하는게 아니라

아래에 보트에서 수압을 컨트롤 해주는것이었습니다.


맨위에 동영상을 보면

어떤 사람이 혼자 플라이보드를 타는게 보이는데

그렇게 혼자 플라이보드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장치를 구성해야하는거더군요

그 장치를 손에 들고 버튼을 눌러서 분사압을 조정하는 그런시스탬이었습니다.

참 쉬운게 없습니다.





















플라이보드 대체 어떤 걸까?

Posted by 겔러
2016. 8. 13. 00:23 취미/아웃도어


티비 보다보면

선전중에 아주 시원한 장면이 나옵니다.

카스선전이었나요?

플라이보드를 타고 하늘로 치솟는 장면이었죠


예전부터 저건 뭘까 하고 보다가

이참에 궁금증이생겨서 알아봤습니다




이런식으로 추력을 이용해서

하늘을 나는 형태죠

이런 발상을 대체 누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나 할수있을것같지만

사실 이런거를 착안해서 발명해내는건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물을 이용하는것이니까 추락해도 그렇게 위험하지않구요

공기 나 또 다른 어떤 것들을 이용해서 추력을 얻는것에 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이 좋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참에 플라이보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찾아보니까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호버 보드 타입도 있구요





일반적인 플라이보드 타입




제트팩 타입도 있습니다.




조금 종류는 다른데 오토바이처럼 타는 제토베이터 라는것도 있네요


하나같이 다 재밌어보이는것들 뿐입니다.


이런 제품은 얼마나 하고 가격대도 찾아봤는데

공식 가격 1200만원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정말 많이 비싸더군요. 대체 왜 비쌀까.. 궁금하네요

사람을 띄울만큼 추력을 확보하기위해 부품들이 아무래도 단단해야해서 그런건지

그냥 바가지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다음 포스팅에는 유명 제조사의 플라이보드 구조를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전자렌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 정말 안전한가?

Posted by 겔러
2016. 8. 11. 23:19 건강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우연찮게 티비홈쇼핑에서 본 플라스틱 용기셋트가 정말 탐이 나더라구요.


저는 밥을 주말에 해서 차곡차곡 보관을 해놨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해동시켜 먹곤하는데요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밥을 먹을수가있어서

자주 그런 방법을 애용하고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매일 돌솥밥을 먹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ㅋㅋ


보니까 티비 홈쇼핑에서는 

각종볶음밥을 잔뜩해서 따로따로 보관하고

국도 담아놓고 아주 요긴하게 써먹는장면을 보여주는데

그장면을 보고 혹해서 당장 사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장사치들이 주장하는데로 믿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스터디를 좀 해봤습니다.


여기저기 살펴보니까.

플라스틱용기의 상태는

재활용 마크로 살펴보는 방식이 일반적인 방식이네요



이중에서 폴리에틸렌 PE 계통 으로 불리는 1,2,4 번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전자레인지에 돌렸을때 안전하다. 라고하고

폴리프로필렌  PP, 5번  안전

PVC 3번, PS 6번 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건 좋지않다 라고 이야기들 하네요.


그런데..


이게 진짜 안전하긴 한건지


제조사가 재대로 자신들이 만든 제품의 종류를 제품에 정확하게 표기는 하는건지

본인들이 받았다고 주장하는 성능서니 인증서니 이런거는 재대로 받았는지

성능평가는 하긴한건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누가 알겠습니까.

어찌됐건 화학물이라는건 변함이없는데.


사람죽이는 화학물을 가습기 살균제랍시고 팔아먹어서 사람이 해를입은 판국에

성적서 위조 검사자랑 기업이 유착 

이런게 막 보도가 되는 판국이니 도저히.. 이건 뭐




가족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사용했던 가습기 살균제가 오히려 가족에게 해를 입힌형국이니

제가 만약 당사자라면 어떤 심정일지. 상상도 안가네요.


본인의 안전도 셀프

본인의 건강도 셀프.. 

슬픈 세상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있는 찰라에 


스마트 컨슈머 페이지에 이런 글이 올라와있네요

http://www.smartconsumer.go.kr/user/is/srvcinfo/ServiceDetailView.do?infoId=01043485


내용 요약을 하자면

"애초에 플라스틱 용기에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문구가 표기되어있더라도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가열하거나 하는 행위는 자제해야한다"


아니나 다를까 

별에 별 내용들이 다 있네요.

심지어 캔음식까지 섭취를 자제해야한다... 또 낡은 플라스틱용기는 바로 버린다

와... 참나

기존의 상식들이 다 파괴되는 느낌.


흡사 가습기 살균제 마냥

가족들이랑 효율적으로 밥먹으려다가 독극물주입할수도있겠다 싶더라구요

도저히 전자렌지에 돌리는 플라스틱 그릇을 살수가 없어서,


유리로된 제품을 사던지, 아니면 매일 밥을 해먹던지 해야겠습니다.

물건하나 사기 정말 어렵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britz BA-C1 구매 후기

Posted by 겔러
2016. 8. 7. 23:54 리뷰

작업이나, 요리나 비슷한 활동을 하는데

음악을 틀어놓으면, 분위기가 탄력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가능하면 뉴에이지 풍의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핸드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약간 음량도 부족하고 

피치않게 핸드폰을 쓰거나 이럴때 불편한감이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그런 이유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많이들 구매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좀 했는데요


소셜커머스에서 가장 평이 좋은 제품을 살까,

아니면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살까

블로그에서 추천한 제품으로 살까 

고민하면서 서치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이 시장도 치열하더군요. 

제 취향같았으면 가성비로 승부를 봤을텐데

홀몸이 아니라 아내의 취향도 모른척할수가없더군요

아내는 빈티지스러운 제품을 좋아해서

만약 제가 고른게  도드라지게 주변환경이랑 어울리지않으면... 좋지않아요

따라서 우선순위로 디자인을 염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고른게


BRITZ 사의 BA-C1 입니다.

5만원대 제품인데. 디자인이 나쁘지가않더군요 (아내가 좋아 합니다.)

라디오도 되고, 리모콘도 있구요

크기는 150mm (W) X 70mm (D) X 100mm (H) 이정도 네요


BA-C1 박스의 내용물은

제품 본체, 리모콘, 3.5mm 오디오 케이블, USB충전 케이블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USB 충전 아답터는 별매품이에요.

불포함입니다. 참고하세요.





앙증맞은 리모컨인데

글쎄요 쓸일이 많을지는 두고봐야할것같습니다.






후면부는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당겨서 보면



리셋 버튼, 3.5mm 단자, USB 단자, Micro SD 삽입구,  Micro USB 삽입구 가 보이네요.


그래서 개시를 해봤는데

음량이 생각보다 작아요. 최대출력을 해도 조금 음량이 작다 생각이 듭니다.

근데 우퍼가있어서 그런가요. 핸드폰으로 들을때랑은 비교할수없이 좋은 소리가 나네요.


또 전원연결을 안하고있으면 풀차지해도, 내부 배터리가 생각보다 금방 꺼집니다. 

전원없이 항상켜두는건 문제가 있네요. 그래서 저는 항상 전원을 연결해두는 선택을 했습니다.


몇가지 단점들이 보이지만 BRITZ 사의 BA-C1 구매한게 후회는 안되네요

아내가 디자인을 너무도 만족스러워하니까요 (물론 저도 좋습니다)


구매 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신축빌라 입주자로써 살펴본, 신축빌라 입주시 유의점

Posted by 겔러
2016. 8. 5. 23:18 경제



저번 해 였나요. 


신축빌라에 입주를했습니다.


정말 빌라는 별로였는데 말이에요.

신축이라는 매리트 덕분에 혹하고말았네요


그런데 조금 살아보니까 이게말이죠. 생각보다도 더 꼼꼼해야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준비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살아보니까 놓친부분들이 좀 보입니다.


느낀점 위주로 레슨런 형태로 남겨볼까합니다.


전세계약때 다가구, 다세대 중 가능하면 다세대를 선택.


생각보다 다가구를 다세대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리뷰를 하자면

다가구 : 건축물의 주인이 한명

다세대 : 건축물의 주인이 여러명


이렇게 구분하시면 편할것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다가구 건물들이 많아서.

특히 전세 입주 같은 경우에는 전세금을 떼일까 걱정이되죠

물론 전세금 보증 보험이 있지만요 다가구는 보험가입도 상당히 힘듭니다.


그건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요.


보험가입이 힘들다 = 돈을 떼일 확율이 높다


이렇게 인지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서울보증의 보험같은 경우는 집주인들의 동의가 있어야하는데

질권설정 이런 이야기를 해서 싫어하시는분들도 많다 이러더군요.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또 다가구같은 경우는 다른사람 입장에 따라서 내가 영향을 받는경우들도 왕왕 있는거같더군요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다가구 입주는 다세대 보다 더 뭔가 신경쓸것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전세계약시 가능하면 다가구 보다는 다세대로 하는쪽을 권하고싶네요




신축 빌라에는 신혼 가구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신축빌라에는 신혼부부가 많습니다.

맨처음 입주할때는 신혼부부면 뭔가 알콩달콩하고.. 웃는소리만 들릴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차라리 중년부부가 많이살았던 예전에 살던 곳이 더 고요했던거같습니다.


부부가 싸움을 한번해도. 젊은 혈기이다 보니까 크게 싸우더군요

게다가 아이가 보통 미취학아동인 케이스가 많아서 아이 울음소리, 뛰어다니는 소리 이런것들이

통제가 안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게다가 젊은부부 이다보니 친구들도 젊고 , 따라서 집에서 온갖 음주가무들이 벌어지는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또 젊은사람들이다보니, 여러가지 악기 (피아노, 첼로, 기타) 같은것들은 배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게 한두집이 이러는게 아니고 온통 신혼부부다 보니까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런 문제들도 염두를 해두셔야한다고 봅니다.



1,2 층에 상가가 입주하는 건물은 피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입주전에는 몰랐죠. 

그런데 입주하고 나서 보니 1,2층 입주한 상가가 어떤 종류냐에 따라서 영향을 크게 받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1층에 치킨집이 있다면. 야밤에 치킨냄새가 흘러들어오는거 정도는 감수해야합니다.

피아노학원 이런종류가 입주해있으면 그 공해는 생각보다 심하겠더라구요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신경쓰입니다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보다 오히려 층간소음에 취약할수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요

예전에 지어진 건물들보다 층간소음에 취약한거같습니다

특히 요즘 신축건물들은 화장실을 모듈형 화장실을 시공하고 뒷마무리가 깔끔하지못해서

화장실을 통해서 층간소음이 전파된다 라는 주장들도 있더군요

그래서 꼭 신축빌라 입주전에는 화장실 구조를 잘 확인해야될거같습니다.

화장실 뿐만아니고 일반적인 생활소음에도 취약하면 사람이 환장합니다.

이게 문제인데.. 입주전에 이 건물이 층간소음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알아볼방법이 없습니다.

윗집이 빈집이면 가서 뛰어라도 보면 되는데..

윗집이 빈집이 아니고 사람이 살면, 뛰어보라고 시킬수도없는 노릇이고

요즘 아파트 같은경우는 품질기준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 상인들이 주장하는 바를 온전히 다 신뢰할수도 없는노릇이고

도저히 빌라입주때는 복불복이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만약 빌라 입주할일이 있으면 조금 진득하게 붙어서 소음여부를 체크해보려고합니다. 빈집이라면 하루 자보던지요

입주하고 나서는 대책없습니다


입주 가구 당 한대의 차가 주차할수있는지 꼭 확인


차가 없으신분들은 내가 차가 없으니까 그냥 넘어가실수있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나중에 차를 사게될 경우가 생기면 생각보다 자리가 없어서 차를 사도 어디 엄한데 주차를 해야되는 경우가 생길수도있습니다.

피치않게 이사해야될때도 세입자를 못구하게 될수도있구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 신축빌라는 신혼부부이고 맞벌이 가구의 경우에는 남자여자 차를 또 두대모는 케이스도 많더군요

주차공간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세계약시, 깡통전세 대비는 할수있나?


이거는 한페이지에 하면 너무 긴 내용이라 다음 포스팅에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우선 알아봤는데요

뭐 시설을 점검하는거는 기본중에 기본이라서 목록에서 뺐습니다

주택관리사, 집주인이 상당히 게으른사람일 경우라던지... 건축주가 건물을 매각할계획이 있는 빌라 라던지 이것저것 사례를 끼우면

글이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전세자금대출 이랑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에 관련해서

제가 겪었던 일화를 바탕으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