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구매전 요구조건과 제품스펙을 찾아봤습니다.

Posted by 겔러
2017. 6. 8. 02:11 구매

아시는 분이 엉덩이쪽이 안좋아요

많이 안좋습니다.

치질이 아주 심하신분이에요.


그래서 비데를 하나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비데를 썼을때 보니

기계의 청결에 신경을 많이 써야되겠더라구요.

매일매일 관리가 되지않으면 사실 비데가 깨끗할거같지는 않아서요.

그래서 저는 설치되었던 비데도 제거를 했습니다.


어찌됐건 저는 안쓰지만

아시는 분의 엉덩이 건강을 위해서

제품을 하나 선택 해볼까 합니다.





주 사용 대상 : 60세 이상 남성, 치질 환자


요구 사양 :

- 터치가 부드러워야 한다.

- 온수가 가능한 오래 나와야 한다

- 가급적 물탱크에 물을 보관하는 형태가 아니라 직수형태 

- 물청소가 용이해야 한다.

- 특히 노즐 청소가 중요하다.

- 가급적 대기전력이 없는 형태여야 한다.

- 시트에 열선은 없어도 된다.


우선 요구 사항은 이정도로 정해보구요

그렇다면 요구 사양에 맞는 

현재 비데들의 사양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나와에서 카테고리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이런 식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요구 사항을 현재 제품의 스펙에 맞춰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구 사양 :

- 터치가 부드러워야 한다. (공기방울 세정), (수압 조절)

- 온수가 가능한 오래 나와야 한다 (연속 온수)

- 가급적 물탱크에 물을 보관하는 형태가 아니라 직수형태 

- 물청소가 용이해야 한다. (IPX5 등급 이상 ,조작부 방수)

- 특히 노즐 청소가 중요하다. (노즐 자동 세척)

- 가급적 대기전력이 없는 형태여야 한다. (절전 기능)

- 시트에 열선은 없어도 된다. (난방변좌)




주의점 


일부 중소기업 모델의 경우 모델 체계가 엉망이라서 

가격도 중구난방이고 판매자, 설치자, 본사가 제각각 하는소리가 틀리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델별 색깔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가 틀리다고 하니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회사의 모델 체계에대해 명확하게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많은 비데들이 본인들이 만든 비데가 방수다 말은 하는데

조작부 방수가 되지않는것들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청소를 할때 아주 번거롭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청소를하면서 물이들어가서 작동불가능이 되는 경우들이 있다는군요

세심하게 살펴야될 부분이네요.

정확하게 어떤 IP등급을 얻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보입니다.


중형 모델의 경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가능하면 대형을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부 구형 모델의 경우  대기전력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밥솥, 셋탑박스, 비데 3대장급 이라고 하니 주의 해야될것같습니다.


순간온수방식은 필터를 반년마다 교체해야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필터교체가 귀찮으신 분들은 연속온수방식으로 해야합니다.


그래서  IP 등급이란 무었인가?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방수등급을 표현하는

IPX5 를 풀어서 해석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IP : IP등급 

X : 방진등급 없음

5 : 방수등급 5등급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되나?


다나와에서 2017년 5월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을 통계낸걸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뭐 이 수치는 다나와에서 판매되고있는 상품에대한 수치 이구요

또 서치를 해보니 여러가지 다른 케이스들이 나오네요 아무래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공부를 하다보니  은근히 공부할게많네요 ㅋㅋ 






보험비교, 정말 객관적으로 결정할수없을까?

Posted by 겔러
2017. 6. 1. 23:43 재태크

예전 포스팅에서 우체국 실비보험을 칭찬 했었습니다.

갱신시 보험료도 안오르고 보장은 보장대로 받았었으니 아주 좋았지요


그런데 저번주에 문자가 하나와서 확인해보니까

세상에나.. 보험료가 무려 50%나 올라있었습니다.


보험료를 적당히 청구했어야했나... 하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어쩔수없이 보험을 바꿔야할 시점이 왔습니다.


온갖 보험비교사이트들 보니.. 과연 정말 재대로 비교해서 이용자들한테 정보를 제공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우선 뭐 제가 보험비교사이트들의 오너라면 그렇게는 안할거같아요 ㅋㅋ 커미션을 더 제공하는 업체의 상품을 인기상품이랍시고 위로 올리겠죠? 


그래서 다 무시하고

보험협회에서 운영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서  관여하는

모든 보험사의 상품이 서치가 되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 다모아에서 검색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http://www.e-insmarket.or.kr





대략적인 외형은 위와 같은데요

생각보다 허술해서 이게 진짜 금감원이 관여된 공식사이트가 맞나 싶은데...

제 3자의 개입없이 그나마 정확하다 라고 볼수있을것같네요

뒤적거려보니 금감원에서는 대출상품같은것도 비교할수있게 사이트를 만들어놓았네요






다른 온갖 비교사이트에 비해서 

조금더 믿을만합니다.


그래서 단독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비교 해봤습니다.







위의 셋팅으로 검색을 해보니까 아래처럼 나옵니다.





보험료를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니 아주 편리하네요.


가격은 이렇게 보면 되고,


보험료보다 더 중요한 내용은 바로

'과연 내가 필요로 할때 보험사가 정당한 나의 청구를 모른척하지않을까?'

라는것을 어떻게 객관적인 지표로 미리 알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궁금증입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서치를 해보니

'지급 거부율'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보험사가 고객의 청구를 어느정도의 확율로 거부를 하는가 라는걸 

보험협회가 정리해서 공표를 하는건데요 그 지수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표는 10만건당 환산 건수이구요, 생보협회에서 공시한 자료입니다.

뭐 공신력있는 증거라는거겠지요.



또 이런 자료들도 있으니까. 가입하기 전에 충분히 참고해야될것같습니다.


새로 가입할 실비보험 중에서

저는 동부화재 상품이 마음에 드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기존에 보험상품 해지 하고, 온라인 가입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진의 프로바이오틱 반년먹은 후기

Posted by 겔러
2017. 5. 27. 00:37 건강




예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을 골라서 섭취를 시작했던 시점이

2016년 12월 초 부터 였습니다. 


해당하는 포스팅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gallow.tistory.com/504



위 링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 세가지 중에서

오리진의 프로바이오틱을 선정했었지요.


오늘이 2017년 5월 말 이니까

약 반년정도 꾸준히 하루에 한알씩, 저녁식사 하고 2시간 이후 시점에 (약 오후 10시 정도) 섭취를 했네요.


시간 순서대로 나타난 효과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1개월차


7일차 쯤 까지 종종 배가 아픈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5일차 쯤 됐을때 부터 바로 좋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많이 개선되서

육류 (특히 돼지고기) 식사 이후에 바로 화장실을 가는 정도가 개선이 되었습니다.


방귀 횟수가 눈에띄게 줄었습니다.


2개월차


설사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대강 일주일에 두세번은 설사를 했는데요

이쯤에는 거의 설사를 하지않았습니다.


3개월차


살이 3kg 정도 빠졌습니다.


이때쯤 해외직구 문제로 한 열흘정도 약을 못먹었는데

약을 안먹으니 바로 예전처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당시 했던 생각이 살면서 계속 유산균을 공급해줘야된다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프로바이오틱이 장의 환경자체를 완전히 바꾸지는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더군요.

복용후 1년이 지난시점에서 약 1개월정도 섭취를 중단할 계획을 구상했습니다.



6개월차


살이 또 3kg 정도 빠져서 토탈 6kg 정도가 감량되었습니다.


딱히 다이어트를 하는것도 아니고 운동하는걸 싫어해서 운동도 안했는데

바지가 약간 헐렁할정도가 되니 아내가 본인도 먹겠다고 했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아내는 별로 효과가 없는것같습니다.

아내는 원체 건강한 사람이라서.. 안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꼭 먹겠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제 추측에는 숙변이 제거되서 그런모양인것같습니다.





총평


장점


1. 다이어트를 하지않았는데, 살이 빠졌습니다 (6개월에 약 6kg)

2.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개선되었습니다.

1. 설사 횟수가 주 3회 이상이었으나 월 2회정도로 줄었습니다

2. 육류 섭취 이후 예민성이 줄어들었습니다

3. 스트레스 이벤트 이후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3. 방귀냄세가 덜해졌고, 횟수가 줄었습니다


단점


1. 아이허브에서 150개에 40000원 정도 하니까, 한달에 약 8000원 가량의 고정비가 생깁니다.

2. 최초 복용후 미세한 복통이 있었습니다.

3. 복용이후 잠시 중단하니까 예전으로 바로 돌아갔습니다. (의존성이 심했습니다.)

4. 장이 건강한 사람은 몸무게에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결국 효과는 아주 만족스러웠구요.

아까 이야기한것처럼

이제 1년 채워서 먹어보고 한 1개월 정도 복용을 중지해보는 실험을 해봐야될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복용후 1년후 정도에나 할수있겠네요.


구매하실분은 아래 링크 타고 가시면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https://iherb.co/4vVSqygt


추천코드 : NIG9048





아래 링크는

본 포스팅과 관련된 예전 포스팅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성분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http://gallow.tistory.com/501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http://gallow.tistory.com/490


프로바이오 틱스 제품을 선택해봤습니다.

http://gallow.tistory.com/504









에어컨 철거,설치 절차 및 비용

Posted by 겔러
2017. 5. 25. 01:49 기술



저번 포스팅에서 에어컨 철거 절차와 비용에 대해 궁금하다고 했었습니다.


철거시 주의 점


1. 철거, 설치 업체를 따로 섭외해서 진행하면 비용이 더 많이 발생 하고 철거 업체, 설치 업체가 서로 책임소지를 미루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때문에 이전설치를 통해 한 업체가 철거, 설치를 동시에 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2. 철거 할때, 실외기로 냉매를 모아야 합니다.

3. 이사업체나 공인중계사등 소개로 오는 출장 기사의 서비스품질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일처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출장 기사에 작업 숙련도에 따라서 배관 재사용불가 혹은 사고의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4. 위의 케이스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출장 기사의 작업 숙련도에 따라서 이사후 냉매관 재사용 불가, 혹은 가스누출로 인해 재충전 등으로 인하여 추가 지출이 필요할수있습니다.



에어컨 철거 절차


1. 실외기를 가동시켜 냉매를 실외기로 모은다

2. 냉매가 모두 실외기로 모였는지 확인한다.

3. 전원을 차단하고 실외기 전선및 배관을 분리한다.

4. 실내기 전선및 배관을 분리한다.


철거 비용


위의 철거 절차를 통해 지불하는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가격들은 절대적인 가격이 아니기때문에 표준 가격으로 참고 정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공식 가격은 이런데

다른 곳에서 오시는 출장기사들 같은 경우는 얼마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급하게 부르는 케이스일 경우 부르는게 값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이사 전에 철거를 하던지, 아니면 제조사의 이전설치 서비스 의뢰를 통해 일처리를 하는쪽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설치 절차 는 저번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 하시면 될것같구요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철거의 역순이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설치 비용


기본 설치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철거비용보다 배로 비싸네요.


그리고 위의 기본 설치비에 추가로 어떤 시공이 필요하다고 하면

아래의 추가 비용을 참고하면 될것같습니다.




여기에  벽두께 15cm 이상의 장소에 천공작업을 해야된다고 하면

천공 하나당 약 10000~20000원 사이의 가격이 추가된다고 하니 참고해야될것같습니다.

어느곳에는 기본작업에 하나의 천공작업이 포함이 되어있다고 하고 또 어느곳에는 미포함이라고 하는등

제멋대로 가격을 책정하는 업체들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견적을 내야할것같네요.


즉 내가 이사를 가는 곳에 에어컨을 설치한다고 하면

과연 어떤 작업들이 필요하고, 어떤 부품들이 필요할것이냐를 사전에 점검하고

미리 준비할수있는것들은 아래의 링크 사이트등을 이용해서 미리미리 준비해둔다면 

에어컨 설치를 경제적으로 할수있을것으로 생각이듭니다.

앵글같은 경우는 설치업체가 부르는 가격의 절반 이하로 준비해둘수 있을것같네요.


http://www.aircondiy.co.kr


위의 사이트에는 설치절차를 아주 자세하게 리뷰하고 있고

각종 설치 부품, 셀프 시공 도구들 까지 팔고있어서 필요하신 분들께 아주 유용할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아파트에 이사 오면서 에어컨 설치를 했던 내용을 리뷰한 포스팅 입니다.


http://gallow.tistory.com/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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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에어컨 설치 가격 및 궁금증

Posted by 겔러
2017. 5. 21. 01:27 기술

이웃님들 제가 아파트를 구매했습니다. 

생애 첫집인데 그게 아파트네요.

집단 건물은 마음에 들지는않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단독주택 갈 날이 오겠죠.


아파트 구매 관련 절차나 프로세스나 그런건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쓸내용이 참 많네요.


여튼 지금 포스팅할 내용은

아파트 에어컨 설치 가격 및 궁금증에 대한 내용 입니다.


이사를 여름에 하게되서, 에어컨을 설치하게될때  기사님들이 방문하셔서 견적을 내시고

가격관련해서 제안하시고 할거냐 말거냐 하시죠

뭣도 모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름이고 당장 더우니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설치를 하는 경우들을 많이봤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래서 이번에 아파트 입주하면서 에어컨 설치할때는

반드시 꼼꼼하게 가격이나 설치 절차관련해서 스터디를 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기사님들 옆에 붙어서 귀찮게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삼성 무풍에어컨을 이번에 설치했는데

글쎄요 자기들말로는 효율이좋다 뭐 어떻다 하는데 그건 사용을 해봐야 아는일이고

저는 엘지제품에 약간 편견이 있어서 가능하면 LG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에어컨들은 진짜 못생겼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 못생겨서... 아내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삼성무풍에어컨으로 선택을했네요

뭐 그거에 관련해서는 추후 또 포스팅 하도록 하구요.


여튼

옆에 붙어서 살펴보려고 준비하는데

기사님들이 ㅋㅋ 반나절은 걸릴거라고 볼일보고 오라고 하시면서 저를 쫏아내고싶어하시더군요

일하시는데 집주인이 있으면 불편할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ㅋㅋ

저도 보고싶은거는 봐야겠어서 음료수하나 까드리면서 천천히 하시고 잘알려달라고 하니 웃으면서 그러자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에어컨의 구조가 어떤식인가 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이런식입니다.

냉매를 실외기에서 열을 식혀서 다시 에어컨으로 보내는 구조란거겠지요


그래서 아파트 내부에 매립배관을 열어서 보니까

직경이 큰 동관 과 작은 동관이 나옵니다.




노출된 동관을 보니 

직경이 큰 동관 과 작은 동관이 서로 연결이 되어서 용접이 되있더군요.

그래서 저게 왜 용접이 되어있느냐고 물어보니까

기사님들 하시는 말씀이


매립배관이 설치되어있는 신축아파들들의 경우

건물을 올리면서 매립배관을 같이 시공하는데 시공하면서 용접을 해두면 그 안에 이물질들

즉, 물이나 공사하면서 생기는 먼지등등 이 안 들어간다고 합니다.

시공하시는분들이 그런것들 안들어가게 꼼꼼하게 용접을 해두신거였네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게 꼼꼼하게 용접을 해둬도

내부에는 이물질이 있기마련인데 그게 상당히 운이 갈린다고 합니다.

기사님들 말로는 이물질 나오는 집들이 종종 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질소브로윙 이라는걸 한다고 합니다.

밀폐관에 질소를 불어넣어서 내부에 이물질을 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무려 가격이 10만원입니다.


뭐 어찌됐건 이물질이 배관계통에서 돌아다니면 실외기나 실내기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않겠죠

기사님들 말씀으로는 이물질의 종류에 따라서 심하면 실외기가 아예 망가지기도 한다 라고 한다고 합니다.


드디어 질소브로윙을 하니

기사님들 밸브조작하는것에 맞춰서 펑 펑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무래도 내부에 넣은 질소가 관을 타고 나가는 소리겠죠 그러면서 내부의 물방울이나 먼지등 이물질을 불어내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질소 브로윙이 끝나고 기사님이 저를 보고 씩 웃으면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매립배관이 아주 깨끗하네요"


꼭 안해도 될거였다 라는 소리였습니다 ㅋㅋㅋ


이물질이 팍팍 나와줘야 돈값어치를 하는거였는데 깨끗하다고 하니 뭔가 손해본느낌이 나고 오묘하더군요.

아파트 시공하신분들 감사합니다 너무 깔끔하게 시공을 잘해주셨네요.



질소브로윙이 끝나고 


직경이 큰 관에 저렇게 프렉시블을 시공합니다.

이는 동관이 꺽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동관이 꺽이고 이러면 냉매의 순환이 조금 어렵게되니까요.


위에보이는 굵은 관이 저압 배관 이고

얇은 관이 고압 배관 이라고 합니다.


고압배관을 통해 냉매가 들어오면 실내기 에서 열을 흡수하여 

저압배관으로 나가는 구조라고 합니다..





위는 동관을 커팅할때 쓰는 도구입니다

저 롤러 사이에 동관을 물리고 빙글빙글 돌리니까

동관이 아주 깔끔하게 절단이되더군요

신기한 도구였습니다.




또 위는 동관을 용접할때 쓰는 용접 툴 입니다.

용접기에 스텐불대를 끼워서 용접을 할수없는 관 뒷부분도 용접을 시키더군요

흥미로운 광경이었습니다.



위는 동관을 확관 하고 용접하는 과정입니다.



실내기에 연결 절차를 끝내고 이제 실외기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외기를 보니 니플이 4개나 달려있더군요




실내기 2+ 실외기 1  제품이라서 그런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체 저 니플들의 역활은 무었일까를 찾아보니 나름대로 역활들이 있더군요

역활은 아래와 같습니다.




궁금해서 서치하던 도중

아주 친절하게 에어컨 설치 방법에 대해 포스팅한 블로그가 있네요


http://targa3136.tistory.com/entry/%EA%B0%80%EC%A0%95%EC%9A%A9-%EC%97%90%EC%96%B4%EC%BB%A8-%EB%B2%BD%EA%B2%B0%EC%9D%B4%EC%97%90%EC%96%B4%EC%BB%A8-%EC%84%A4%EC%B9%98%EB%B0%A9%EB%B2%95


ㅋㅋㅋ 놀라운 블로그들이 참 많습니다.


인터넷에 정보들로 많은 분들이 에어컨 설치나 철거도 셀프로 하고계신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 하는 이야기가 고생스럽고 필요한 도구를 구입하는 비용이

그냥 기사님들께 위임하는거랑 다를게없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결국 셀프의 길은 그렇게 험하다는 이야기겠죠.


어찌됐건 그렇게

설치가 끝나고 나서 보니 오전 10시쯤 에 시작하셨던 기사님들의 작업이 오후 1시 가되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에어컨 테스트를 해보니 완벽하게 잘 구동이 되더군요.

기사님들 음료수 한캔씩 드리고 기쁜마음으로 대금정산했네요.


귀찮으셨을텐데 질문하는거 꼬박꼬박 잘 대응하셔서 너무 고마운 기사님들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대금 지불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질소브로윙 : 10만원

2. 용접 : 2만원

3. 가스충전 : 2만원

총 14만원


다음 포스팅에는 에어컨 이전설치나 철거때 발생하는 가격에대해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계속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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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Posted by 겔러
2017. 5. 17. 01:03 취미/아웃도어




차가 없어서그런지

차를 대체할 대체제를 필요로 하고있습니다.

꼭 필요하면 나중에 전기차를 샀으면 샀지. 자동차 라는 재산을 보유하는게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대중교통이 발달한 도심에서야 꼭 필요하면 콜택시를 이용하거나

가능하면 버스를 이용하는등 별 무리가 없는데요

애매하게 먼거리들 한 5km 내외의 거리는 택시를 타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또 버스를 타고가기도 뭐하고 

그런 거리들이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자전거를 사서 그 크고 무거운걸 짊어지고 다닐수도없고. 도둑놈들도 하도 많아서 어디 두고다니기도 그렇고.


그래서 전동킥보드를 구매해볼까 하여 여기저기 탐색을 해봤습니다.


우선 다나와를 통해서 어떤 스펙들이 카테고리 화 되어 있는가 둘러봤습니다.



제조사도 많고 스펙 카테고리도 많은데


여기에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첫번째로 휴대성 입니다.


질질 끌고 다닌다던지 

아니면 어디에 파킹해야된다던지 이러면 곤란하거든요

가방처럼 딱 매고 다니다가 필요하면 타고 또 다시 가방에 넣어서다니고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스펙이 무게 입니다.


모 제조사에서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를 킥보드 무게 랍시고

선전하고있다고 하니 주의해야될것같습니다.


가능하면 검증된 업체의 제품을 선택해야겠죠


무턱대고 구매했다가 AS도 안되고 전화 하면 안받고 이러면 상당히 피곤할테니

두번째로 중요한건 AS 접근성 입니다.


세번째로 중요한건 모터 출력 으로 선정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전동킥보드들이 출력이 약해서 언덕형 지형이 많은 한국지형에 힘이모자란다

라는 이야기들이 있더라구요.

즐겁게 타려고 전동킥보드를 구매하는데 출력이 약해서 잘 안나가고 그러면 안되니까요.

대강 체중이 80kg 정도 되면 정격출력이 500W (최고 출력이 아닙니다) 이상 출력은 되어야 한다니까 참고해야될것같습니다.

또 휴대성을 위해서는 바퀴사이즈가 8인치가 넘어가면 많이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필요로 하는 제품의 스펙은 아래 와 같습니다.

1. 배터리 포함 무게가 10kg 이하

2. AS 접근성이 쉬운 제품

3. 정격출력 500W 이상

4. 바퀴사이즈 8인치 이하

5. 가격 50만원 근처

6. 리튬이온 형태의 배터리

7. 가방에 들어가거나 혹은 가방처럼 매고다녀도 무방한 제품


이제는 본격 적으로 탐구 하려고 하는데요.


이게 조금 서치를 해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휴대성 과 이동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없더군요


하나 있다고 한다면 go tube 라는 제품이 있던데요




휴대성은 좋은데.. 택도 없는 스펙입니다

생긴것도 아주 약해보이고

마음에 안드네요


결국 휴대성을 포기하고

이동성을 선택할건지,

이동성을 포기하고 휴대성을 선택할건지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지않고서는 안되는것이라서

고민스럽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하는 제품이없는걸 보면

아무래도 지금은 전동 킥보드를 구매해야할 시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자급자족 마을 REGEN VILLAGE

Posted by 겔러
2017. 4. 3. 23:28 기술/에너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아주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자급자족 마을인 Regen Village 입니다.


예전에 비슷한 개념의 마을을 재미삼아 구상해본적이 있는데

누군가는 벌써 실행을 하고있었네요.


EFFEKT 라는 디자이너가 설계한 구상인데요.



정말 놀라운 구성입니다.


각각의 단독주택들이 테두리가 되고

마을중앙에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자급자족 시설물들이 위치하는


자급자족 마을인것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활을 하는 시설물이

의외로 각 가정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입니다. 




위의 이미지에 나와있는것 처럼

각 단독주택들이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물을 수집하고

그 자체로도 패시브 하우스의 기능을 하면서

동시에 약간의 텃밭을 운용할수있도록 온실의 역활을 겸하는 구조입니다


실제 형태로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을줄이야

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각자의 단독주택 외곽에 단순히 유리온실시공을 함으로써

모든 기능들의 구현이 가능해보입니다.

물론 실제 생활을 하다보면, 시공을 하다보면 문제들이 있겠지만요

이런 컨셉이 바로 실제를 만드는 첫걸음이되고 동기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볼때

충분히 그 가치를 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만들어낸 물과 전기등은

마을에 구성된 그리드를 통해 마을 전체과 연결되는 시스탬입니다.



각 단독주택들이 물과 전기 쓰래기 퇴비 등을 생산하는 놀라운 발상..

그리고 그렇게 모은 물을 물탱크로

전기를 스마트 그리드 시스탬으로 저장하고 분배하는 개념입니다.



위 그림은 프로그램 레이아웃인데요

마을의 가운데 위치한 커뮤니티 공간이 크게 보이네요

그리고 아까 위에서 이야기했던 전기차, 자전거 등이 주차되는 공간들도 보입니다.



각 주차공간이 연결되는 도로의 형태 입니다.


만약 이런 마을을 설계하고 운영한다면

프로젝트 오너는 어떤 기술들이 있어야할까요?

건축, 전기, 공조, 수도, 농축산, 커뮤니티운영, 재산관리, 업무분담, 의사결정, 교육

초인이 아니고서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싶은 리스트들 입니다.

























아파트 구매전 확인사항 -2

Posted by 겔러
2017. 3. 21. 00:35 구매

이웃님들 오랜만입니다.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공부를 하다보니

결국 재건축 까지 갔습니다.


원래 콘크리트 건축물의 수명은 60년에서 100년 이라고 하는데

한국의 아파트들은 30년만 되면 재건축해야한다고 합니다. 평균 교체 수명이 27년 정도 라고 하니

좀 심각한 수준이네요.

결국 얼마나 날림으로 건물을 올리는지 검증이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아파트를 선택할수밖에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아파트를 구매하더라도

가격이 좀 덜 떨어지는, 누군가 받아줄수있는 아파트를 구매해야한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서울이나 경기도 일부가 아니고서는

더더욱 신중하게 구매결정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지방의 노후 아파트 같은 경우는 재건축을 할것이냐 말것이냐가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하니 관련해서 알아둬야할것같습니다.




재건축 사업의 절차는?




예전에 공부했었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랑 많이 비슷한거보니까

아무래도 구린냄새가 많이 나네요.

결국 중요한건 이런 절차가 아니라

사업주체들이 돈이 벌수있느냐, 돈을 벌수없느냐가

이것이 바로 재건축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되겠네요.


그렇다면 사업주체들은 과연 어디서 돈을 벌어갈까요?




재건축사업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1. 도급제 공사

2. 지분제 공사


도급제 공사는

재건축조합이 따로 시공사를 선정해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라서

소유자들이 모든 이득과 손실의 위험부담을 지는 방식입니다.


지분제 공사는

시공사가 시행사가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소유자들에게는 시공사가 제공하는 무상지분을 주고

나머지 사업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이나 손실은 모두 시공사가 위험부담을 지는 사업방식을 말하는것입니다.


결국 리스크를 누가 분담하느냐가 관건이었네요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한국사회의 부동산 리스크는 재건축 시점이 지난 노후된 지방아파트에서 시작한다"

노후된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할정도로 사업성이 좋지못하게됨으로써

슬럼화되고, 주변건물들도 덩달아서 슬럼화되면서

그지역의 부동산가격이 떨어진다 라는 논리였습니다.



결국 재건축의 여부는

그 지역의 수요자가 충분히 있느냐가 주요한 이유가 될것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통계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데요

인구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있는 곳이 그나마 재건축의 여지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싶네요




순이동인구 추이를 보면 대전, 대구, 광주에서 인구 유출이 심하네요

조심해야할 지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위는 천안의 순인구이동 추이 인데요.

순유입이 일어난 지역 성정 2동, 백석동, 부성1동, 부성2동 정도가

부동산 투자가 덜위험한 지역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놀라운건 쌍용동의 인구유출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해당지역 부동산가격이 자꾸 흔들리는거 보면

인구가 지표로서 일정부분 역활을 한다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구매전 확인사항 -1

Posted by 겔러
2017. 2. 6. 00:36 구매

오랜만입니다. 이웃님들

새해에도 쓰시는 글들마다 술술~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큰 다짐을 한 것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 집 마련을 하는 것 이죠.

 

그래서 가능하면 예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단독주택을 가고 싶었으나

사정상 그러지 못 하고, 아파트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단독주택을 가고싶은데.. 사정이 여의치않으니 어쩔수없습니다


이것도 공부할게 엄청 많더군요.

공부를 다 하고나서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생각나는데로 몇 가지 추려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 주변에 숲이나 산의 유무 (지도앱에서 확인)

- 학교, 마트, 병원 과 거리 (지도앱에서 확인)

- 주변에 혐오시설 유무 (지도앱에서 확인)

- 주차대수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

- 가능하면 1000세대수 이상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

- 관리비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

- 대지 지분 (등기부 확인)

- 용적율, 건폐율, 연면적, 전용면적등 (등기부 확인)

- 재건축 여부

- 건축 상태 확인 (BSTI 지수 확인)

층간소음

 

연면적, 용적율, 건폐율이란?


연면적 : 건물 각층의 면적을 전부 더한 면적.

용적률 :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면적.

건폐율 : 건물 1층의 넓이를 대지면적으로 나눈 면적.

전용면적 : 개인소유자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부분의 면적.


위에 생각나는데로 추려본것들중에서 공부할것을 하나하나 서치해봤습니다.


대지 지분


이제부터 미래는 아파트보다도 땅을 보유하는 시절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단독주택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단독주택 즉 땅의 중요성이 부각 될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갈 아파트의 대지지분이 어느 정도 되는 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지지분의 경우

- 세대수가 적으면 대지지분은 많아진다.

- 용적률과 건폐율이 낮아지면 대지지분은 많아진다.

- 동일단지 내에서도 평형이 클수록 대지지분은 많아진다.

 

대지지분의 경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는 집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대지지분을 꼭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상태 확인

객관적으로 건설사가 건설을 성의껏 하는지 재대로 하는지 알수가없습니다.

그렇다고 안에 들어가서 건설이 잘 되었는지 일일히 확인하는거는 막상 입주전에 확인해야 할 내용이구요.

따라서 건축물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위해서 저는 BSTI 지수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브랜드스탁이라는 페이지에서 BSTI 지수를 만드는데

아래링크를 가보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ww.brandstock.co.kr/webdoc/app/doc.php?menu_name=bt_1&view_flag=Y&title_id=02&type_id=025&term_flag=D&term_date=20170203

 

 

층간소음 확인


현실적으로 층간소음에대해서는 살기전에 그 내용을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것 처럼

신축 입주전에 공동주택성능등급 인증서를 확인하면 층간소음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수있다는데

그 서류를 찾기도 어렵고,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어렵다고 하니

한국의 건설사들이 얼마나 해당정보를 꽁꽁 숨기는지 알수가있겠죠 물론 정부도 거기에 일조하는것이구요


따라서 여기저기 서치를 해보니

사람들은 해법을 이렇게 내놓더군요.


- 입주전 윗층에 애기용 자전거, 유모차 같은것이 있는지 확인하기

- 공인중개사에게 주변에 층간소음심한 아파트에 대해 문의

- 탑층으로 이사

- 층간소음에대해 특화된 아파트로 입주


재건축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할 내용이 너무많네요.

 

 

 

우체국 실비보험 청구방법, 청구서류

Posted by 겔러
2017. 1. 16. 00:14 재태크

저번 포스팅에 이야기 한것처럼,

우체국 실비 보험 관련 보험료 청구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보험금 수령 프로세스인데요.

서류 준비전에 한번 쭉 보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제 경우는 설계사를 통하지않다보니

창구접수에서 계속 서류보완 요구를 해서 여러번 팩스를 보내고,

팩스보냈으니 확인해달라고 전화 하고 그렇게 고생을 했네요.


주의점 

1. 제 경우 설계사를 통하지않고, 다이렉트로 업무를 처리했기때문에, 청구서가 접수가능한 우체국의 담당자 전화번호 와 팩스번호를 알아야 했습니다. 

2. 기본적으로 우체국은 업무를 팩스로 처리하기때문에 팩스를 사용하는것에 어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3. 매 청구마다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하기때문에 스캐너나 프린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서류에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필요한 서류

1. 보험금 청구서

2. 진단서 혹은 통원확인서

3. 신분증명서 사본

4. 수납내역리스트 (장기치료를 받았을때)

5. 치료비 영수증



필요서류에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보험금 청구서


아래는 우체국 실비보험 청구서 다운로드 링크 입니다.


우체국보험금청구서_170101.pdf


청구서를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주의해야할 점은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 동의함에 체크 해야하구요, 서명에는 반드시 날인해야한다는 점 입니다. 

아주 간단한 부분인데 저는 그걸 안해서 서류 미비로 다시 내라고 하더라구요.

나머지는 별로 어려운 부분이 없었네요.


2. 진단서 혹은 통원확인서


일부 병원같은 경우는 진단서발급받는데 몇만원씩 요구하고는 하는데

실손같은경우 진단서 비용을 다 내면 곤란할수있습니다.

그래서 꼭 진단서를 발급할 필요는 없고 통원확인서만 받아도 무방합니다.


3. 신분증명서 사본


신분증명서 사본은 매 건 마다 요구를 하는데요

보통 업무를 팩스로 처리하기때문에

팩스가 재대로 안왔다. 다시 보내달라 이런 요구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경우는 신분증명서 사본을 스캔해서 이메일로 제출한 적도 있습니다.

당연히 절차가 더 복잡해졌는데요.


우체국은 기본적으로 이메일 제출이 안되서 우체국에 근무하시는분 개인메일로 자료를 보내서

그쪽에서 출력해서 처리를했던 기억이납니다.

청구 절차가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번부터는 자료를 준비해서 창구로 바로 제출하던지 해야될것같습니다.


4. 수납내역리스트


예전에 치과치료를 받고 실손의료비청구를 한적이 있는데요

그 치과치료가 상당히 길었어서 

우체국쪽에서 수납내역리스트 를 제출해달라 요구한적이 있었습니다.

주의점은 수납내역 리스트에 반드시 병원의 도장이 찍혀있어야 한다는점이네요.

도장 안찍혀있으면 서류 다시보내야됩니다.


5. 치료비 영수증


여기에도 반드시 도장이 찍혀있어야합니다.



그렇게 서류들 준비를 해서

팩스를 보냈고. 

우체국에서 정확하게  지급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청구했었을때는

카톡으로 업무진행상황을 피드백 받았네요.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이야기하는것 처럼

우체국 보험이 피드백이 느리다, 보장범위가 좁다

뭐 이런 이야기는 제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가지않는 이야기 입니다.


아래 링크는 우체국실비보험의 장단점 입니다.

http://gallow.tistory.com/511














우체국실비보험 장단점

Posted by 겔러
2016. 12. 22. 13:47 재태크

이웃님들 오랜만입니다.

연말인데도 이웃님들은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시던데

저는 그게 힘드네요 ㅋㅋ 열심히 해야되는데 말이에요



저는 우체국 실비 보험 가입자 입니다.


많은 보험설계사 들이 우체국 보험 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거는 우체국 보험을 다른 GA들이 취급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마치 공공의 적 마냥 써먹기에 좋기때문이더군요.


여기서 GA의 뜻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독립법인대리점들인데 요즘은 보험사 자체적인 설계사들도 있지만.

자체보유한 설계사들은 입장상 객관적으로 보험에 대해 비교분석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많이들 GA를 통해 보험계약을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GA들이 정말 객관적으로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입장에 딱맞는 보험상품이나 금융상품을 제공할까요? 


그것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GA 입장에서 고객입장에 100%맞는 상품을 제공할수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GA들도 수수료 높은쪽을 가능하면 추천하겠죠.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요.


또한 고객이 대충하시는 분이 면 서비스도 대충

고객이 꼼꼼하다면 서비스도 꼼꼼히 하리라고 봅니다


따라서 GA들이랑 상대를 하려면 고객이 직접 보험상품에 대해 비교분석이 가능해야할거고 좋은 보험이 어떤 보험이다 라는거 정도는 알아야합니다.

관련해서는 본 포스팅에서는 할수없으니 차후 해보도록 하고요.

그래서 스터디를 해나가던중에. 실비보험 하나 가입하는데도 공부분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재대로 공부를 하려면 이것도 시간투자가 상당히 필요한 분야였습니다. 만만한게없어요.


그렇게 공부를 하고 실비보험을 가입하려고 여러 설계사들을 만나봤습니다.

하나같이 우체국보험에대해 부정적이더군요.

특이한점은 논리가 비슷한게 참 레파토리는 엄청울궈먹었구나 싶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논리가

1. 보험금 청구가 어렵다.

2. 보장범위가 좁다.

3. 설계사들 수준이 낮다.


위의 세가지 논리를 펴는데

가입하기전에는 몰라서 그런가 싶었는데 

비교해보니까 우체국 실비보험이 참 가격도 좋고, 그렇다고 보장범위도 별 차이가 없어서 

긴가민가 하던차에 그러면 우체국 보험 설계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자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만나서 들어보니까. 확실히 GA분들 보다 수준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질문할거리가 많아서 이것저것 질문을했는데

GA들이 막힘없이 대답을 해주는거에 비해서

약간 경험이 부족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총 3분 정도랑 면담을 했는데. 각각 말씀하시는것도 틀리고. 도무지 믿음이 안가더군요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가 너무나 월등했던 우체국 보험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었습니다.

다른곳과 견적가가 두배이상 차이가 났기때문에 게다가 소모성 비용이니까요.

이렇게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설계사들이 내편을 드는것은 한계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로스체커 정도로 도움받고

문제생기면 다이렉트로 해결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가입을 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3년차로 사용하는 중인데


우체국 보험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보험료가 저렴하다.

2. 가격대비 성능비가 훌륭하다.

3. 보험사가 망할 확율이 없다.

4. GA들은 대응이 늦다 라고 말하지만 대응은 빠르다.

5. 우체국택배 만큼 신뢰가 간다.


단점

1. 설계사들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

2. 보험료 청구가 다른보험에 비해 어렵다.

3. 우체국 보험 설계사들을 통해 여러회사의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 검토하기가 어렵다. (우체국 상품만 취급이 가능)


결국 우체국보험은

타사 상품들 처럼 혼합형으로 가입하는 상품이 아니고

실비면 실비, 암이면 암 단독으로 가입을 할때 그 위력을 발휘하는 상품이라는 생각입니다.

본인에게 알아서 보험을 설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겠죠.


정말 어렵고 힘든 부분입니다.

공부할때 보험도 이렇게 분야가 깊고 알아야할게 많은지 몰랐어요. 

의학, 법, 질병코드, 계약서.... 이건뭐 파면 팔수록 스스로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니 그냥 넘어가기도 어렵고.


이렇게 공부하고 머리아플거같으면 그냥 마음편하게 삼X 보험드는게 낫다고 하는 지인들 말도 일리가 있는부분이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결국 설계사에게 보험관련 업무를 위임하는 대가로 비싼 보험료를 낸다 라고 보면 되겠지요. 

세상 공짜가 어디있겠어요. 

하지만 과연 보험설계사가 내가 정말 그분들의 힘을 필요로 할때, 나에게 도움을 줄것인가? 하는점은 좀 재고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고생을 사서하는거구요.

예전에 GA 업무를 하시던 아는분이 하는 말씀이 '보험은 보험사랑 싸워서 이길 자신있는 사람이나 가입하는것' 이라는 말 때문이기도 하고요.

아래 책을 보고 나서는 보험이라는게 순수하게 보이지는않더라구요. 아주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기회되면 책내용을 한번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우체국 보험 관련해서 보험료 청구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층간소음 대책 에 대해 탐색해봤습니다.

Posted by 겔러
2016. 12. 5. 12:14 환경

층간소음때문에 고통이 심하네요.


평생 층간소음에대해 모르고 살다가 신축빌라 입주하고 된통 당했습니다.

윗집에는 통제안되는 4살 아이가 하나있는데,

가뜩이나 소음에 예민한데다가 아이가 내는 소음이 불규칙적이라서 적응이 잘 안되네요.


그놈의 근저당이랑 경매 신경을 쓰느라고말이에요. 환경적인 측면 특히 소음관련 문제는 전혀 신경을 못썼습니다


이번에 당한점을 꼭 기억해서 다음에 이사할때는 

이런 실수는 하지말아야겠습니다.


알고보니 이 신축빌라가 방을 콘크리트로 나눈게 아니고 합판을 대서 가벽으로 만든형태더군요

그러니까 이 신축빌라는 기둥식 구조도 벽식구조도 아닌구조였죠.

굳이 따지자면 벽식구조였지만 그 벽마저도 일부가 콘크리트고 일부는 가벽인 구조

아주 소음에 취약한 형태였습니다.

다행스러운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음에대해서는 대비를 한다고 3중창 시공하고 외부벽은 두께를 두껍게 했네요

물론 그건 잘 구성한거지만, 중요한 내부에서 나오는 소음, 건물에 입주한 입주자들에 의한 소음은 대책이 전무한 수준 이었습니다.

게다가 나무로 가벽들을 짜놨기때문에 북처럼 소음이 증폭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네요.


특히 화장실을 유심히 봤어야하는데,

어제였나요 옆집에서 애기를 씻기는데 무슨대화를 하는지 다 알겠더군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층간소음에 대해서 탐색을 해봤습니다.

본 포스팅에는 몇가지 관점으로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지금 시점에 저에게 필요한 정보는

1. 새로 이사할때 층간소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수있는 방법

2. 지금 살고있는곳에 층간소음이 심한경우


두가지 대응법이 있을수 있겠구요.


지금 알아볼것은 1번 새로 이사할때 주의점 입니다.


우선 바닥의 구성을 살펴보고

층간소음 규정을 살펴보고, 품질평가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

그런것들을 살펴보면 층간소음이 왜 발생하는지,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지 알수있을걸로 보입니다.






1. 콘크리트 기초 바닥의 구성은?



바닥의 구조를 살펴 보면 위와 같습니다


최상부 40mm 시멘트 몰탈 에서부터

40mm 경량 기포 콘크리트

30mm 완충재

210mm 콘크리트 슬래프


따라서 약 320mm 정도 의 두깨를 가져야 한다는거겠죠



3번의 완충재에 표기된 EPS 가 스티로폴인데요

이 스티로폴을 건설사들이 원가절감을 이유로 밀도나 성능이 낮은 자재로 사용되고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단열이나 소음에 악영향을 미치겠죠.


일부 아파트 같은경우 30mm 의 완충재 를 두배로 60mm 로 시공하여 층간소음을 차단하겠다

라는 주장을 하고있는중이더군요. 시도는 좋아보입니다만 과연 효과가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두깨가 두배가 되더라도 밀도가 두배 낮아지면

과연 효과는 같을까요? 


결국 시방서 대로 시공을 했느냐가 관건인데 말입니다.

뜯어서 볼수도없는노릇이고 말이에요.

감리를 재대로 했느냐도 문제고 말이에요.  다음에 관련되서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건설사와 감리사간의 유착구조등에대해서 말이에요 물론 뭐 보나마나 악어와 악어새 같이 잘 해먹고있겠지만 말이에요.



2. 건물의 구조



위는 경향신문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기둥식 구조와 벽식구조의 차이를 아주 잘 설명한 그림입니다


여기서 보면 그림1 과같은 기둥식 구조가 그림2의 벽식구조보다

층간소음대응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원가문제로 벽식구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가요. 층간소음에서 해방되고싶으면 주상복합건물에서 살으라는 이야기가 마냥 낭설은 아닌가봅니다.


지금 단계에서 나온 해답은

'가능하면 기둥식구조로 구성된 집' 인거네요



3. 소음 수준에 관한 기초지식



생활소음의 데시벨 수준은 위와같습니다. 의외로 아이들뛰는소리가 40데시벨 밖에 안되는데요

가구끄는소리가 생각보다 더 높네요



위의 그림 처럼 바닥충격음에대해 다세대, 다가구 등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연 층간소음대책은 전무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림에서 보이는 중량 충격음, 경량 충격음은 무었일까요?



위와같이 구분할수있는데요

경량충격음은 : 가볍고 딱딱한소리 (떨어뜨리는 소리)

중량충격음은 : 무겁고 지속시간이 긴 소음 (아이들 뛰는 소리)

이렇게 구분하면 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가능하면 다가구,다세대는 입주하지않는다'



4. 주택성능등급 표시


위의 5개의 세부소음항목은

주택성능등급표시제에 의해서 1000세대 이상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공개를 해야된다 라고하는데

많은 아파트 들이 1000세대가 안되는 관계로 공개가 많이 안되고있고요.

공개한다손 처도 최초 분양모집이나 입주때 잠깐 공개하고 다시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관련 정보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많은 아파트들이 4등급 즉 겨우 기준을 통과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층간소음문제는 거의 모든 공동주택에서 벌어지는 문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한두푼 한는것도 아니고 몇억짜리 제품이 이렇게나 허술하게 관리되고있다는사실이

그간 건설사들이 얼마나 좋은장사를 하고있었는지 알겠네요.





위는 주택 성능 등급 표시 예시 인데요.

엉망진창입니다.

위 자료는 2012년도 자료인데 조선일보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이거 관련해서는 좀더 많은 자료가 있어야겠지만요 뭐 보나마나겠거니 생각이듭니다.


결국 정리하자면

'아파트 라면 입주전 주택성능등급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능하면 1000세대 이상 대단지에 입주한다'

'아파트별 성능등급을 체크해보면 이사할 아파트의 수준을 확인할수있다.'



5. 주택 소음 기준 완화


건축연도가 2005~ 2010 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는 기준이 크게 완화되어서 층간소음에 특히 취약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2005년 부터 2010년 사이 입주한 아파트는 더 세심하게 살펴야되겠죠.




여기까지 이사전에 확인해야 할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이사갈 집에가서 확인해야할 내용

혹은 내가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다면 해야할 행동양식등에 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월간 경제지 구독, Wealth 로 선택했습니다.

Posted by 겔러
2016. 11. 22. 00:16 구매

이웃님들 오랜만입니다. 잘계셨죠?

요즘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경제지중 주간지를 찾아보다가 주간지중에는 마땅히 볼만한게 없어서

월간지중에 찾다가 마지막에 보기로했던게

월간지 WEALTH 였습니다.


사실 본거는 저번주 였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다시 한번 소개를 하자면 WEALTH 는 월간지 이구요

개당 6000원의 가격입니다

제작사는 한국금융신문사 라는 회사입니다.


http://www.fntimes.com/


왜 이제껏 이런 곳을 몰랐을까 싶을만큼 카테고리도 깔끔 하고 기사도 깔끔하고

여기저기 난잡한 선전들이 없어서 좋네요.

게다가 중요한건 온라인에 올라온 기사 내용이 오프라인 잡지 내용이랑 같은데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과월호는 무료로 제공이 안되네요


그러니까 꼭 잡지를 구매하지않더라도 좋은 기사를 무료로 볼수가있는거네요.





아래 이미지는 이번에 구매한 경제 월간지 WEALTH 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조금 실망스러운 점이

사이즈가 너무 작다는점이에요.


최소한 주간지 정도(A4) 사이즈만 되도 좋을것같은데.

아무래도 들고다니기 쉬우라고 작게만들었겠죠?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알맹이, 컨텐츠 를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리스트를 쭉 풀어보고요

기사가 유익했다 라는건 붉은색으로

기사가 유익하지않았다 라는건 파란색으로 표시해보겠습니다.


1. Plan & retirement

- 2016 대출 제도 점검

- 사례로 풀어보는 자산 관리 (사회초년생 실손 보험 가입 노하우)

- 인프라 펀드 투자법

- 은퇴설계의 핵심 현금 흐름 창출

- 은퇴 1년전 점검해야 하는 것

2. Cover story

- 배당주 투자

- 국내 배당주

- 배당 ETF

- 미국 배당주

3. Invest

- 은행주 투자

- 실손보험료 인상

- 마켓리뷰

- 펀드 주목

- IPO 기업 분석

- 금융업계소식

- 어린이 보험 가입 노하우

- 연금저축 가입 노하우

- 급여 관리

- 성공스토리 (보안 사업가)

4. special report

-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기회

5. real estata

-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제도

- 부동산 시황

- 아파트 종합 지수 (매매, 전세)

- 부동산 투자 포커스 (재건축 현장)

6.culture

- 대학오케스트라 축제



마음에 들지않는 기사 단 4개 뿐이었습니다.

하나같이 얼마나 내용이 좋은지

기존에 읽었던 주간지들에대한 실망이 싹 사라지더군요.

진정한 재태크잡지란 이런것이다 WEALTH가 보란듯이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한눈에 볼수있도록 각종 표를 요소요소 잘 활용하는게

큰 흐름을 놓치지않는데 도움이 되면서도 

또 기사내용도 아주 알차서 한참을 놀라면서 봤습니다.


현황브리핑 >> 선택지문나열 >> 대안제시 에 이르는 기사들이 많아요

버릴기사들이 없습니다

예전에 주간지 봤을때는 죄다 버릴기사들 뿐이었는데 말이에요.



월간지라서 그런가요

기사들이 정신없는 느낌이 아니라

차분하고 논리정연한 느낌입니다.


특히 제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기회 같은 기사는 현황 파악을 넘어 논문과같은 논리구조

그리고 개인의 비지니스 기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명 기사 였습니다.

정말 혼자보기 아깝네요.


http://www.wealthm.co.kr/wm_view/wmview.asp?idx=5663




결국 저의 경제지 선택은 

경제 월간지 WEALTH 였습니다.


더매거진에 가니까 17% 할인해서 정기구독료가 6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정기구독 신청을 했습니다. 


잘 보다가 꼭 소개하고싶은 내용이 있으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해봤습니다.

Posted by 겔러
2016. 11. 12. 18:41 건강

이제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순간이 왔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공부한 내용들을 근거로 요구 스펙을 정해봤습니다.


균수 : 10억~ 100억 마리

균주 : 1순위. 비피도 박테리움 계열 2순위. 락토바실루스 계열

프리 바이오틱스 : 가능하면 있는것

냉장여부 : 상온 보관 가능한것

화학적 첨가물 여부 : 가능하면 무첨가

가격 : 월 10000 원 이하 (개당 400원 정도)

종류 : 1순위. 마시는 음료 형태 2순위. 분말형태 3순위. 알약형태


주의점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가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원인이기때문에 가능하면 비피도 박테리움 계열로 찾아보려합니다.


모 제품 팀에서 이산화규소를 나쁜 화학물로 규정을 하고 공포마케팅을 하고있다는데 주의해야할것같습니다.

인터넷에 하도 많은 정보들이 있다보니까 걸러듣는것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네요.

화학적 첨가물 여부는 공포마케팅의 일종이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위에 프리바이오틱스는 예전 포스팅에는 없던 개념인데요.

유익균의 먹이 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올리고당 같은것)


아래부터는 탐색내용입니다.




1. 마시는 음료




여러가지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형태더군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이런 문구가 있는데 말이에요 정작 뭐가 얼만큼 들어있는지는 표시가 안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건강보조제 라기보다는 음료수나 다름이 없는거겠지요.

그렇지않고서는 이렇게 표기할리가 없을거같아요.

우유도 그렇고 떠먹는 요구르트도 그렇고 대부분 이런 형식이라서 선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2. 컬처렐 - 다이제스티브 헬스



그 유명한 컬처렐 입니다.

본인들이 주장하는데로 정말 미국 판매 1위더군요.

미국인들도 효과를 많이 본모양인지 칭찬들이 많네요.


프로바이오틱스 수는 약 100억 CFU 이고

위산에 강한 균주를 쓰고있어서 장까지 갑니다.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LGG 유산균이라는데 글쎄요.


LGG 유산균이 락토바실러스 람소서스 계열 유산균 입니다

전에 포스팅한 내용에 따르면 람소서스 계열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데 효과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었습니다.

여느 제품들 과는 다르게 단일 균주를 사용하고있네요.


30캡슐에 20000원 정도인데 1개당 가격이 약 650원수준이네요 비쌉니다.


해외 직구가격을 알아보니 50캡슐에 20달러 정도인데.. 이정도면 약 두배수준이네요.

구매하실분들은 참고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50캡슐에 24000원 정도면 약 500원 정도네요.. 그래도 조금 비싸죠





3. 오리진 - 프로바이오틱




오리진 제품 스펙인데요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120억

락토바실루스 가쎄이 10억

락토바실루스 살리바리우스 10억

락토바실루스 프란타럼 10억

락토바실루스 람소서스 10억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120억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10억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10억


총 300억 이네요.


제가필요로 했던 권장량 10억 CFU~ 100억 CFU 를 넘는 양입니다.


많은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니까. 누군가는 배가 아팠다 나한테는 효과가없었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다른사람들은 나는 효과가 좋았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주장들이 있습니다.

오리진은 복합균주를 사용하는데 그 균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다 표시해줘서 참 유익한것같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에 필요한 아시도필루스, 락티스 가 충분히 들어있는걸 보면 꼭 복용해보고싶은제품 이네요


60개에 25000원 정도니까 개당 400원 정도입니다.




4. 종근당 - 락토핏



캐치프라이즈 중에 한국사람은 한국인이 만든것이 좋다 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실험대상이 한국인일 테니 외국제품들과는 조금 다를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찾다 찾다 한 제품을 찾을수가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캡슐이나 알약 형태가 아니고 분말형태로 되어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먹기 쉬운 제품이더군요.


가격은 50포에 약 12000원이니까요 개당 2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해외 제품들에 비해 균수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어떤 균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표시가 되어있지않습니다.


종근당에서 선전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0억 프로바이오틱스

2. 프리 바이오틱스 함유

3. 종합비타민  함유


분말형태라는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까요.

하다못해 프리바이오틱스 나 종합비타민들이 어느정도 들었다. 이정도만 표시를 해줬어도 좋았을것같은데 말이에요.

어찌됐건 리스트 업에 올려봤습니다.

외산제품이 효과가 없으면 국산제품중에 골라봐야 할테니까요. 아니면 알약을 잘 못드시는 부모님들께라도 보내드릴때 참고해야할것같습니다.




결론




중에서 우선 선택해서 구매할것은 오리진 사 의 프로바이오틱으로 결정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개선시키는게 목적이었으니까요. 아무래도 균주와 균수를 신경쓸수밖에없습니다.

이제는 구매후 꾸준히 복용해보는 일만 남았네요.





아래는 본 포스팅과 관련된 예전 포스팅 내용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성분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http://gallow.tistory.com/501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http://gallow.tistory.com/490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를 갔다왔습니다 (후편)

Posted by 겔러
2016. 11. 9. 23:59 리뷰

저번 포스팅에 

국제농기계 자재 박람회 관람 리뷰 를 했었는데요

이제 후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농업용 중장비

2. 농업용 항공기(드론)

3. 스마트 팜

4. 농업용 소품

5. 태양광 발전

6. 보일러

7. 농업용 구조물

8. 농산물 가공기계


5~8 카테고리가 남았습니다


5. 태양광 발전


제가 만약에 귀농, 귀촌을 하게된다면 반드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시공할겁니다.

아무래도 관리가 쉽지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측면때문인가요

아직은 그렇게 많이 사용을 하지않는데

시간이 지나면 조금 달라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농기계 자재 박람회에는 그렇게 많은 태양광 업체가 참여하지는 않았어요.

그것도 관련해서는 신기술이 나온게 아니고

실생활에 사용할수있도록 시공하는 업체 위주로 부스를 꾸렸더군요.






태양열 을 집열하여, 급탕 위주로 사용하는 시설

태양광모듈을 시공하여, 전기를 생산 하는 시설

많은 업체들이 두가지 경우를 선전하더군요


이것을 보면서 느낀점은

저 태양광 모듈이 설치가 되면 집이 이쁘지가않아요

모듈이 집의 일부로 느껴지는게 아니고. 부자연스러운 시설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 같으면 주차장 에 이용할것같습니다.

집 옥상이나 집에 구성하는 형태는 뭔가 이건아니다 싶어요




위의 그림처럼 주차장 시설물로 활용하는 방법이 좋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정확하게 어느정도 용량의 설비의 설치,

이 비용에 사후 관리비용, 시공비 이런것들이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아요 

그냥 단지 사업비의 절반 정도가 자부담이라는건데. 관련해서는 좀더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고 봅니다.

태양열 발전의 경우는 대체 왜 사업비 규모가 태양광보다 크고 그게 정부 보조금이 더 많은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6. 보일러





저온 저장고 부터.



펠렛 보일러 , 화목 보일러 까지 다양하기도 참 다양하고.

실제 사용하시는분들은 잘 사용하고있을지 궁금합니다.


7. 농업용 구조물


박람회에는 소규모 농업용 플라스틱 온실을 만들어놨습니다.

그걸 보니까. 

저런 구조물을 소유하고있으면 365일 작물을 키우고 수확을 할수있겠지요?

아내가 귤을 좋아하는데 이런 구조물이 있다면 365일 귤을 수확하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또 위시 리스트가 늘어가네요.



8. 농산물 가공기계





어지간한 건 다 있더군요.

무쌈만드는기계 부터, 포장기계, 농산물 세척기계, 양파껍질까는 기계등등


저런 기계를 설계하고 발명하고, 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일까요?

궁금합니다.




이렇게 모든 관을 둘러봤습니다.


생각보다도 볼게 많았어요

특히 스마트 팜 관련해서는 아주 좋은 정보를 얻을수가있었습니다.

농업 관련되어서도 블로그 포스팅 할거리도 찾을수 있었구요.

박람회를 방문하는건 언제나 즐거운일입니다.



아래 링크는 전편 리뷰 입니다.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를 갔다왔습니다 (전편)

http://gallow.tistory.com/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