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을 먹어야 할지 선택 하려고 합니다. - 좋은 생수란?

Posted by 겔러
2017. 6. 29. 00:38 건강

저번 포스팅에 

어떤 물을 먹어야할지 선택 하려고 합니다 -좋은 물이란?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습니다.


좋은물이란 무었이며, 한국인들은 어떤형태로 물을 마실까?

에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질적인 저의 문제

어떤 물을 선택하는것이 건강상, 재정상 이득인가? 하는 문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대안은 5가지 였습니다.

- 생수를 마시되 삼다수를 좀더 싸게 구매할 방법을 찾아본다

- 생수를 마시되 비싼 삼다수 말고 다른 대안을 찾아본다

- 정수기를 랜탈 한다.

- 정수기를 구매한다. (필터구매)

- 수돗물을 끓여서 마신다.





그전에 오늘 포스팅에는 생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이 생수에대해서도 공부할것이 많습니다.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21808747723


살펴보기전에 아주 유의미한 기사를 하나 링크 해봤습니다.

바로 생수의 성분표에 써있는 물질들을 분석 하고 표로 만든 내용인데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요약하자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가격과 성분은 상관관계가 없다는것이 결과이구요.

생수에는 실리카, 몰리브덴, 망간, 바나듐, 게르마늄 등 필수 미량원소 라는것도 포함이 되어있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신문 기사이기 때문에 내용은 좀 가려들어야 겠지요? 위 기사는 백산수에 하이라이트가 되어있으니 보시는분은 유념해야될거같습니다.









또한 생수의 식품유형을 구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와같이 혼합음료 라고 써있는 상품은 정확하게 말하면 생수가 아니라

음료수 라는거겠죠?

주의해야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하나 중요한 부분이 아래와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약 알칼리성 물 이라는건

PH 9~11 사이로 먹는물 수질 기준 자체를 벗어난다는점이네요 ㅋㅋ

그러니까 위의 내용 대로라면 생수업체들이 본인들 제품이 약알칼리성 이다 라며 고가마케팅을 벌이지만

막연한 생각 이라는 점입니다.

즉 비싼돈주고 PH가 지나치게 높은물을 사먹을 필요가없다 이런 이야기가 되겠네요.

체액의 PH 지수인 7.4 이상, 먹는물 수질기준 8.5 이하 이면 좋은 생수 라고 결론 내려봅니다.





그런데요

진짜 공부를 하면 할수록 화가납니다.

한국의 생수회사들 여러가지로 나쁜짓 많이 하고있었네요.



그러니까 결국 OEM 방식으로 표지만 갈아서 팔아먹고있는 케이스들도 있었다는거네요

알아볼거면 이제는 제조사가 어딘지, 판매사가 어딘지도 알아봐야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 제조사를 면밀하게 살펴야된다는 점입니다 ㅋㅋㅋ 재밌네요 점점

그런데 성분표에 붙은 제조사이름을 전부 믿을수있을까요?

OEM 하는 하청공장들이 그정도는 해줄수있을거라고 봅니다. 갑님이 원하시는데 그거못할까요.

옛날기사라서 요즘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못된짓한거는 변함이없습니다.


[2017-07-02 업데이트]


위의 이미지는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서 인데요
요약하면 생수판매사들이 OEM 방식으로 만들고 표지만 갈아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상품을 누구는 싸게먹고 누구는 비싸게먹고 그랬던거에요.
기가막히네요. 게다가 이 보고서에도 동일하게 가격과 성분은 상관관계가 없다 라고 이야기하고있으니
구매자들께서는 신중하게 선택해야할것같습니다.





또 놀라운 사실들이.

이 생수사들이 성분 표기를 아주 기이하게 한다는점입니다.



위의 그림 볼까요.

칼슘(Ca)8.5~44.8  나트륨(Na)1.8~12.6 칼륨(K)1.2~3.5, 마그네슘(Mg)4.1~14.1


이거 성분표 수치의 최소값과 최대값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한국 소비자원의 2004년도 보고서 내용을 보면놀라운 사실이 나옵니다.


요약하자면 일부 제품군의 경우 표시내용과 시험결과가 차이가 너무 많이난다는점 이구요.

애초에 표기규정 조차 애매하다 라는거였습니다.

2004년 보고서에 지적을 했는데도 아직까지 그리 표기가되고있는걸 보면 참 이거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즉,

제조사에 따라서 성분표의 신뢰도가 차이가 있다 라는 점입니다.





심지어는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111107362385376


위는 2010년도 기사인데요

생수에서 브론산염이 검출되어 명단이 발표된 내용입니다.



기사내용을 보면 환경부가 정보 공개를 안하려 했는데, 소비자들 공개요구가 지속되서 결국 소송끝에 공개한 내용이라네요.

이쯤되면 환경부가 누구의 편인가 명확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생수 브랜드 중에는 발암물질인 브롬산염이 검출된 이력이있는 브랜드도 있다 라는 점입니다





여기까지 좋은 생수란 무었인가?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업의 생태를 잘 이해하고있다 라고 생각했지만

알면알수록 기업 의 추악한 민낯을 보게되서 처참한 심정만 들게됩니다.

돈이 아무리 좋다지만 먹는물에 이런 장난을 치면 안되죠. 


최종 정리하자면 아래와같습니다.


좋은생수란?

- 믿을만한 제조사가 만든 생수

- 믿을만한 판매사가 만든 생수

- 가격과 미네랄은 상관관계가 없기때문에 맛에 문제가 없다면 가격이 싸고 가능한 많은 미네랄이 보유된 생수

- PH는 7.4 이상 8.5 이하

- 필수미량원소가 포함되어있는 생수.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 드디어 판매되는 생수들을 나열 하고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본 포스팅과 관련 된 링크 입니다.


어떤 물을 먹어야 할지 선택 하려고 합니다 - 좋은 물이란?

http://gallow.tistory.com/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