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료 시스탬과 화학항암치료

Posted by 겔러
2018.05.03 00:16 건강

예전에 장관면역 관련하여 포스팅 했을때쯤

아버지가 대장암 환자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장암 3기 입니다.

정신이 없었지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만 4군대를 다녔습니다.


한국의 의료 시스탬이 선진 시스탬이다. 뭐 그런 소리들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지방의 의료환경은 서울과 많이 틀리다는 점 입니다.

많은 지방 사람들이 어려움을 무릅쓰고 서울로 가는 이유가 다른 게 아니었습니다.


떠도는 이야기들 보면

한국은 사실 두 가지 형태의 의료 서비스 군이 있다

의사와 의사인맥이 닿는 그룹과 그리고 그 외 그룹

두 그룹으로 분류가 된다고 하는데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날수밖에없는지 정말 여실히 느꼈습니다.

병원에서는 인맥이나 있어야 사람취급받는것입니다.


의사들이나 병원의 태도는 생각보다도 더 엉망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안에서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병원 잘못 이용했다가 큰일 나겠다 싶었습니다.



위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만 보더라도

병원의 관리가 얼마나 엉망인지 여실히 증명이 된 사건이지요.

이대목동병원에서 4명의 아이가 동시에 사망하지 않았으면, 저 사건의 진실은 밝혀지지않았을것이라 봅니다.


또 3분 진료 라는게 생각보다 더 가혹합니다.

의사들은 의사라기 보다 월급쟁이 직장인 같더군요.

병원은 애초에 소명의식을 가질수가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특히 월급쟁이 의사 종합병원 의사는 

얼마나 바쁘고 정신이 없는지 밀려드는 환자 때문에 제정신이 아닙니다.

이런환경에서 어떤 의사분들은 정말 사명처럼 환자들을 돌본다는데 존경스러운일입니다. 


"정말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돌볼 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만큼 오히려 환자들이 의사들을 걱정해야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뭔가 다들 건강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터지기 직전의 폭탄을 다들 하나씩 짊어지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입니다.

병원이라는 환경도 여유 없고, 이런 곳에서 뭔가 관리가 되고, 치료가 될까?   같은 의문점만 생기더군요.

이런 곳 에서 정말 진정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인가? 애초에 이런 활동을 치료 라고 불러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에 까지 도달했었습니다.


한국인들 건강에 특히 예민한게 다른 이유가 아닌거 에요.

스스로 지켜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의사한테 환자의 건강을 전부 위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더 라구요.


한 가정 혹은 한 집단 안에 반드시 의료 코디네이터가 있어야합니다.

누가 좋은 의사인지 어디가 좋은 병원인지

의사가 말하는게 진실인지 아닌지

자기 보신을 위해 적당히 말하는것 인지, 피 수치들이 말하는 징표들중 의사가 놓친것은 없는지

내가 선택할수있는 의료옵션이 더 있는지

이런 모든것들을 의사에 맡겨둘수는 없는것입니다.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의료 시스탬에 관련해서는 또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고요.


지금 아버지는 수술로 암 부위를 절제 하고,

예방적 항암 화학 치료 중입니다.


관련하여, 피 수치를 살펴보고 있는 와중에

이제 3차 항암 치료 중인데

호중구, 혈소판등 수치들이 계속 떨어지는 중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밝힌것 처럼 호중구는 인체에서 외부세력에 대응하는 보병의 역할이고

혈소판은 공병 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의사는 항암치료중 호중구 수치가 떨어지는 것은 일반적인 일들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호중구 수치가 많이 떨어지게 될 경우, 감염의 리스크는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그렇게 감염증 때문에 신체장기들이 데미지를 받으면 환자에게 좋을 리가 없겠지요.

게다가 항암 치료중인 환자의 데미지는 회복도 더딥니다.


아래는 대한폐암학회에 올라온 감염 의심 증상 이미지 입니다.




예방의 측면에서 호중구 수치들을 관리 해야 합니다.


암과의 싸움은 크건 작건 전력으로 대비 해야한다 라고 하고요

끝이 없는 치열한 방어전 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호중구는 어디서 생성 되는 것 일까요?



위의 이미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처럼 골수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생성됩니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입니다.


항암 화학 치료를 하게되면 

호중구, 혈소판, 적혈구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그래서 일정수준이하로 호중구 수치가 나오게되면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를 진행하지않고

호중구 촉진제 라고 불리는 주사를 사용하여 호중구 수를 늘리려는 시도를 하는데요.


왜 항암치료를 하게되면 호중구, 혈소판,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게될까요?


이는 항암 화학 치료가 몸에서 분열이 빠른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어떤분들은 항암 화학 치료를 융단 폭격으로 비교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항암 화학 치료로 암세포도 적당히 정리가 되겠지만 그 못지않게 다른 세포들도 공격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이런 항암화학치료로 인해 

개인들은 호중구 수치를 관리해야하는 책임이 부여가 되는 반면에

병원들은 단순히 호중구촉진제의 주사 라는 대증요법을 치료라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주사제로 얼마나 지속적으로 호중구 수치가 유지될지 아무것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호중구 수치가 오를 수는 있지만 얼마나 유지될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즉 어느순간에는 항암화학제제들이 몸안에서 작용을 하고

면역력은 바닥을 치는 순간이 오게 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아래 링크는 그 위험에 대해 살펴볼수있는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91976


항암까페들의 내용들을 보면

일시적으로 호중구의 수치가 치솟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경우도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집으로 돌려보냈다 라는 이야기가 종종 보이지요.


직관적으로 보면

항암화학치료를 위해 호중구촉진제를 맞는다는것은 앞뒤가 맞지않는것 이라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능하면 호중구촉진제를 맞지않는것이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한 과제인것이라고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그 과제를 해결하기위해 호중구 수치 올리는 방법에 대해 탐색해보고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많은 병원들이 그런 방법들은 없다 라고 단언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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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 아버님이 대장암이시군요.
    아버님은 물론 가족들도 이런저런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잘 치료가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런데 호중구라는 것도 있군요.
    처음 들었습니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다들 의사 역할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귀중한 정보 잘 알고 갑니다.
    이래저래 심려가 크시겠네요..^^
    • 봉리브르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호중구는 처음알았어요
      치료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아버님 잘 치료 받으셔서 조금씩 나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파 보면 한국 의료 수준을 알수가 있습니다
    잘하는 의사가 있는지 ,잘못된 의학 정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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