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 재태크지 어떤걸 봐야할까 살펴봤습니다.

Posted by 겔러
2016. 9. 29. 23:21 재태크

경제지, 재태크지 재대로 된거 찾기 어렵죠.

누구한테 경제지 추천 해주세요, 재태크지 추천 해주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보통 주류 주간지 3종 중에 하나 말씀들 해주시는데

요즘에는 그 3종 모두다 별로다 이런 평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 찾아다니고 있으시리라 봅니다. 저도 그렇구요.


사실은 예전에 온라인으로 경제신문을 봤습니다.

근데 점점 안보게되더라구요 하도 읽을것도 많고 가려 봐야될것도 많고.. 시간투자를 많이해야해서 조금 보다가 말았습니다.


요즘에는 경제신문들 내용을 갈무리해서 주요 요점들만 포스팅해주는 개인들도 있고해서

그다지 경제신문을 안봐도 알아서 중요한것만 뽑아주고, 경제지들 헛소리하는거 알아서 걸러서 정리 해주시는 분들 있어서

그덕에 경제신문을 대충은 보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재태크에 대한 갈증이 있죠

최신 방식이나 내가 모르는 어떤 기회들이 있을지 모르는 일들이니까요.


저는 활자를 책으로 읽어야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재태크 정보를 꾸준히 얻을수있는 오프라인 매체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우선 일간지는 제외 하려고 합니다.

크로스체크 해야하는 케이스들이 너무 많고 흐름을 보기에는 조금 시간소모가 커서요.




주류 주간지를 살펴보면


한국경제신문 = 한경비지니스

매일경제신문 = 매경이코노미

중앙일보 = 중앙이코노미스트 (이코노미스트) 


이렇게 세개가 있는데요

세개를 다 본 제 입장에서는 


한경비지니스는

느낌이 마치 전경련 기관지 느낌이 나고

높은 경영자 어르신들 인터뷰 위주라고 해야할까요. 전혀 정리되는 느낌이없습니다.


매경이코노미는 

경제이야기 빼고도 이것저것 잡다한 내용이 많은 잡지인데. 참 재미가없습니다.

무슨 이상한 성 이야기니 골프, 요리.. 왜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그 덕분에 경제관련 내용도 뭔가 믿음이 안간다고 해야하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이 가더군요


중앙이코노미스트가

그나마 세개중에 가장 나은느낌이었는데 이것도 기업이야기 위주라서 많이 별로였습니다.


결국 위의 세개중에 일반적인 서민이 재태크를 하는것에있어서 크게 도움이된다 이런거는 잘 모르겠더군요.

위의 3개는 경제지이지 재태크 목적의 잡지 라고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 싶네요.


요즘들어서 더 느끼는건

차라리 유명 경제블로그들 내용이 더 알차고 재미있다. 이런 느낌일까요.


저도 마지막으로 구독한게 매경이코노미인데

꾸역꾸역 보느라 혼났네요.

연간 구독료가 12만원이었는데.  돈아까워요


어찌됐건 위의 주류 경제 주간지 3가지는 모두 구독할생각은 안드네요.


일반 재태크지 중에서 살펴보면


재태크 전문지 머니 플러스 입니다.

머니플러스는 본인들이 이야기 하는게 "고품격 종합 재태크 전문지" 이런소리 하는데요

웃기는소리구요 전혀 고품격이지도 종합 재태크 전문지도 아닙니다.




구독료 : 연간 2.5만원

발행 : 월간지

페이지 : 50페이지


단지 가성비가 좋은 재태크 잡지입니다. 재태크 흐름 정도 알수있는 오프라인 매체 라고 보면되겠네요

그냥.. 좋은생각 의 경제지 버전이라고 해야할까요?

본인들이 주장하는 무슨 고품격 종합 재태크 이런거는 아니구요.

왜 이렇게 허세를 부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거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쓸데없는 주장으로 신뢰를 잃을 필요가있는지 반문 해 봤으면합니다. 


어찌됐건 내용들은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는 내용들이 있더군요.

저는 예전부터 계속 구독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구독을 해보려고 합니다.


뭐 볼게 없나 계속 찾아보니까 몇개가 더 있네요.


머니S (전 머니위크)


본인들이 선전하는 본인들 잡지가 표방하는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선전 문구겠지만

경제지들과는 느낌이 틀립니다.


구독료 : 연간 15만원

발행 : 주간 발행

페이지 : 약80 페이지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많은데요

이코노미조선이니 뭐니..

딱히 기존의 경제지들에 비해 더 나은점도 못찾겠고 해서 생략하겠습니다.

특히 제태크지들은 아직 시장이 블루오션이네요. 필요한분들은 많을텐데 말이에요.


우선 제 경우 위의 머니S 구독을 해보고, 이후 더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